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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어시스트 이승우 "경기 못 나갈 때, 더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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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7 21:59:17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484172

 

-아스콜리와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승격을 위해 홈에서 승점 3을 얻어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 그렇지 못해 아쉽다.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팀이)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승격 목표 위해 나아가야 한다.

-어시스트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는데.

당연히 매 경기 공격포인트 올리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에 들어가 항상 팀에 도움이 되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운이 좋게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하지만 팀이 승리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에 남는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주전을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 같은데.



시즌이 길다. 경기에 뛸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항상 경기를 나가면 좋겠지만, 못 나갈때는 그 시간을 활용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많이 배우는 시기인 것 같다. 매 시즌,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 정말 경기장에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싶다.

-선두와 차이도 크지 않아 승격 욕심이 클 것 같다.



모든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1부리그 승격이다. 선수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곧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어떤 마음가짐인가.



항상 국가대표라는것은 특별하다. 한국에서 경기 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축구팬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 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들이 지속적으로 응원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 (응원 하는 만큼)우리가 보답하는 게 맞다. 대표팀에 뽑힌다는 것은 항상 영광이고 또 특별하다 생각한다. 경기장 안에서도 내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기성용과 구자철이 은퇴를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되는 시점이다. 특히 기성용 은퇴 소식을 접하고 많이 아쉬워하던데.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고 또 필요했던 형이다. 주장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고, 조언을 통해 적응을 할 수있게 해줬다. 대표팀에서의 역할이나, 대표팀의 자세 등 사생활부터 경기장내 모습까지 가르쳐 줬던 형이기 때문에 (은퇴 소식이) 많이 아쉽다. 형의 선택을 존중하고, 부상 당하지 않고 좋은 커리어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국내팬들에게 인사해달라.



항상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사랑 덕에 경기장에서 힘 받고 달려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나도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배우려고 퇴장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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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17 16:33:37

엄청난 학구열 ㄷㄷㄷ

2019-03-17 16:43:24

쓸데 없는 반칙은 많이 줄여야 할듯.

2019-03-17 16:44:43

상승심이 있는 친구라 발전할거라 믿습니당

2019-03-17 21:59:17

태클은 아니고, 아마 향상심 이라고 하는게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일겁니다.

2019-03-17 17:40:34

승우찡... 더 배우기위해 퇴장당했던거야...??

2019-03-17 17:59:02

잘 하더라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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