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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평가는 사실 주관적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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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4 20:37:02

지단vs토티
사실상 토티는 클럽 커리어는
형편없기에 그나마 비빌수 있는게 국대라고 봤을때
지단은 월드컵 위너죠
지단은 감독으로도 성공했으니
누가봐도 지단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영향력 부분에서 보면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데 결국 누가 우승컵을
들었나 차이겠죠

브라질 왕국이던 시기에 지단이 결승전때 헤더 두방으로 우승을
시켰지만 지단보단 월드컵 임팩트가
큰 선수들은 꽤 많습니다
하지만 우승을 시키지는 못했죠

뒤늦게 본 머니볼 브래드피트의
대사처럼 연승보다 중요한건
우승이다 결국 후대에
기억되는건 우승팀이다

토티 지단 정말 이 시대에
이런 미드필더들이 있으면
몸값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ㅎ

둘다 다시 나오기 힘든 유니크하고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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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4 20:50:34

클럽 우승컵 커리어야 비교가 안되는게 맞지만 토티도 월드컵 위너인데요...ㅜㅜ

OP
2019-06-14 20:53:53

월드컵 위너는 맞지만 당시 지단은
그냥 본인이 브라질을 찢어버리는
활약을 해서ㅎ 누가봐도 호나우도의
브라질이 우승한다 했는데 프랑스가
몇십년만에 그것도 한선수의 활약으로
우승했으니

2019-06-14 20:50:46

저는 사고 흐름이 좀 반대인데, 클럽 활약만 보면 지단이나 별 차이 없는데 국대에서 극명한 격차가 벌어진 거죠.

OP
2019-06-14 20:55:08

사실 그당시는 클럽 활약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죠 주목도도 달랐으니까요 그래도 지단의 이적료가 기록을 갱신한건 지단이 참 대단하긴 했죠

2019-06-14 20:51:44

항상 토티를 공격수라고 생각했는데 지단과의 비교가 꽤나 자주 나오는 걸 보면 미드필더로 보는 사람들도 많나 봐요?

OP
2019-06-14 20:56:05

토티가 로마 마지막으로 갈수록
톱에서 뛰었지만 커리어 평균은
공미로 보는게 맞습니다

2019-06-14 21:58:51

갠적으로 평균내면 공격수가 맞다고보네요. 다만 전성기에 공미롤을 꽤나 많이 맡았다는점/ 국대서도 그 임팩트가 진했다는점에서 지단과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대립 가능한것같습니다.

OP
2019-06-14 22:07:38

평균을 어떤식으로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토티가 톱에서 뛴 시절은 길지
않습니다 투톱에서 받아먹고
중거리만 때리던 시절은 로마 말기 거의 활동량 떨어진 시기입니다

토티의 마지막 시기를 보신분들은
투톱의 공격수라고 볼수도 있지만
커리어 평균이나 국대에서 룰 보면
공미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많은분들이 지단하고 비교하는 자체가
포지션이 비슷한 이유겠죠

Updated at 2019-06-14 22:28:10

토티가 제만밑에서는 윙질도하고 스팔레티밑에서는 제로톱도 뗘보고 팔방미인이지만, 실제 어디서 많이 뛰었느냐를 경기마다 체크하기는 어렵고.. 저로서는 토티는 세컨탑으로 뛴 경우가 커리어 전반적으로 더 많다고 느꼈네요(아마 좀 차이나게 많을겁니다). 말년뿐만아니라, 사실상 공미로 시즌을 소화한 경우는 카펠로 밑에서만이 맞다고 보거든요. 트랖도 실제 델피에로 비에리 토티의 트리덴테를 쓰기보다 세컨탑으로 토티를 쓴 경우가 더 많은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토티는 세컨탑으로의 재능이 더 출중하다고 보고요. 당장 00유로의 조프감독 역시 토티를 세컨탑으로 활용했죠.

OP
2019-06-14 22:36:40

좋은 의견입니다 저 역시도
토티의 재능은 톱에서도 충분히
발휘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당시의 트리덴테도 사실상 변칙적인
전술이지 메인은 아니였습니다
그만큼 득점력 있는 선수들 밑에
토티를 배치하는게 이탈리아의
메인이었고 토티의 최대 장점으로
많이들 본거 같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는 나오기 힘든 선수이고 누구와 비교해도 엄대엄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2019-06-14 22:43:42

그쵸 원체 델피에로 인자기 몬텔라 델베키오 비에리 당시 노장으로는 바죠에 만치니 졸라까지 워낙 공격자원이 쏟아지는 바람에 트리덴테가 고민이 되긴했지만 메인이 되기는 힘들었죠. 실제 델피에로비에리토티 라인은 이론상으로는 완벽했기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던 모습이지만.. 결국 예나지금이나 델피에로 대신에 토티를 사용하는 투톱이 가장 효과적인 전술이었다고봅니다. 카펠로는 절정기의 토티를 공미롤로 끌어내려 최상의 결과를 냈다보구요 말그대로 절정의 토티였기에 가능했다생각// 노련의 토티였기에 제로톱이 가능했던것처럼 말이죠. 여튼 토티는 기량면에서 펠마메 말고는 누구랑 붙어도 엄대엄이라고 생각하네요 저역시, 이태리 불모지 한국땅에서는 세매에서나 통하는 말이지만ㅜㅜ

OP
2019-06-14 22:53:4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결국은
보여지는게 최선이죠 지단은
당시 최강이던 브라질을 무너트렸고 감독으로도 성공했으니
이런 평가가 나오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ㅎㅎ 시간이 지나도 지단vs토티는 변함없을거라고 봅니다

요즘 선수들이 돈과 컵을 위해
움직여도 할말없죠 ㅎ

2019-06-14 20:58:21

이것은 펄스나인의 최상위 권위자와 맥락이 같지 않을지

OP
2019-06-14 21:13:10

펄스나인 스팔레티가 로마에서
시작한거죠 스팔레티나 안첼로티가
한참 잘 나갔을때죠 ㅎ

2019-06-14 21:01:56

세랴 내에서는 충분히 비교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토티에 대해 더 많이 알고계신분들이 다른 커뮤니티보다는 많으니까요

OP
2019-06-14 21:14:06

결과만 놓고보면 지단하고 비교할
미드필더가 없죠 토티가 자주 비교가
된다는거 자체만으로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9-06-14 21:17:32

트레콰르티스타 자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라... 딱 지단 토티 카카 셋이 생각나네요

2019-06-14 21:21:32

선수평가에 감독 얘기는 빠져도 될듯요 ㅎㅎ

Updated at 2019-06-14 21:35:57

별개로 이건 제 견지인데요.

본문의 "영향력이 비슷하면 커리어를 보자"라는 사고는 꽤나 합리적이지만, "실력이 비슷하면 커리어를 보자"는 완전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본디 따지려는 게 실력이자 퍼포먼스이자 전체 선수생활에 걸친 누적 활약치였고, 커리어는 그 실력을 가늠할 만한 도구이자 세부 평가항목 중 비중 있는 하나였는데, 궁극적 해답인 실력에 대한 비교가 백중세인 걸로 완결된 상황에서 다시 산하 잣대로 회귀할 필요가 없잖아요.

오히려 빅클럽에서 얻었을 각종 트로피에서 비롯된 후광/대규모 팬덤 사이즈의 영향에 따라, 굳이 각 개인의 보정 행위가 없더라도 이미 평가 상의 수혜를 이미 필요 이상으로 보았겠지요. 차라리 이걸 좀 깎아야 참값에 가까워진다고 봅니다.

2019-06-15 02:03:41

토티도 월드컵 우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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