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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시 뛰는거 보면서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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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19:33:22

그냥 말 그대로 궁예인데 왠지 국대에 흥미를 잃은듯한

느낌이 좀 있는거 같았어요 ㅋㅋ 병장축구 얘기하는게 아닌

표정에서 느낀건데 뭐랄까 의욕이 없어보이는? 이런 넘겨짚는 게시물 죄송합니다 ㅠㅠㅋㅋ

 

근데 되게 의욕없어보이는 느낌이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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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16 19:34:39

진짜 국대메씨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라도 그럴거 같아요...

Updated at 2019-06-16 19:45:39

코파가 비교적 쉬운 대회여서 우승 하나도 못한 건 그런데 솔직히 월드컵 준우승이면 엄청 대단한 거 아닌가요? 호날두가 월드컵 급 난이도 (유럽 국가들끼리 경기여서 더 어려울 수 있지만)인 유로 우승해서 그런가.. 브라질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진표와 유로 2016 때 포르투갈 대진표를 몰라서 이 부분은 비교 못하겠네요 공통점은 둘 다 결승 제외하고 하드캐리했다는 거고요 참고로 메시 팬도 호날두 팬도 절대 아닙니다

2019-06-16 20:32:59

14아르헨
보스니아 이란 나이지리아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16포르투갈
헝가리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웨일스 프랑스

2019-06-16 20:59:17

월드컵 때 벨기에는 아직 황금세대가 유망주였던 터지지 않았을 때고 강팀이라 할만한 팀이 네덜란드 독일 밖에 없는데 유로 때는 크로아티아(만주키치가 삽질하긴 했지만) 아이슬란드 (그 때 조직력 좀 있었다고 알고 있네요) 폴란드 (레반돕이 있다는 것만으로) 웨일스(조직력 최강) 프랑스 (예외) 확실히 유로 때가 빡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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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16 22:10:57

벨기에는 그때도 최소 8강이상 전력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전력상으론 아이슬란드,폴란드,웨일스같은 팀들이 비벼볼 수준은 절대 아니였죠
벨기에는 저평가되고 아이슬란드 폴란드 웨일즈가 고평가 되는건 좀 의문이네요

2019-06-17 09:36:51

다른 국대는 몰라도 웨일스는 당시 맛이 갔긴 했지만 잉글랜드와 조별리그에서 전성기 시작된 벨기에를 3:1로 이기고 올라와서 절대 무시 못하죠 대회 시작 전이야 베일이나 램지 있는 팀이라 생각했겠지만 베일의 하드캐리+의외의 엄청난 조직력을 보여줬으니까요

2019-06-17 00:21:55

암만 좋게봐도 폴란드 웨일즈중에 네덜란드급도 없었고 당시벨기에보다 조금 아래라고 봐야죠


Updated at 2019-06-17 09:46:02

근데 네덜란드도 당시 라인업 보면 반 할이 그냥 어린 선수들을 최대한 뽑은 느낌 나지 않나요? 지금은 소집되지 않는 마르틴스 인디라든지 블린트도 그 때는 아약스에서만 잘하던 선수였고요 분멍 전 대회에서 준우승한 팀이긴 했지만 주축들이 다 노쇠화했고요 솔직히 로벤이 이렇게까지 하드캐리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네요 벨기에도 잉글랜드처럼 이름값만 높고 조직력이 없었고요

2019-06-18 13:02:07

지난대회 준우승팀을 누가그렇게보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조별에서 스페인도 뚜드려팬팀이잖아요.

2019-06-19 13:01:10

그래서 충격이 엄청 컸다고 보네요

Updated at 2019-06-19 14:44:56

그냥 메이저3연패팀이 깨진거자체가 충격일수밖에 없었죠. 거기에 당시 잘하던 디에고코스타까지 영입하면서 이제 정점을 찍었다라고 평가받을때였고..


네덜란드가 유로전 웨일즈같은 약팀평가받았다는건 말이안됩니다. 그냥 스페인이 강해서 충격이였던거에요. 스페인이 10년에 스위스한테 진것도 엄청난 사건이였고 충격이 컸었거든요. 

2019-06-16 19:43:06

그냥 국대는 그만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오늘보니 우승할수 있는 전력도 아닌데 대회 출전할때마다 우승해야한다는 압박받는데 이미 사이클이 끝난팀이라 안되는건 안되는것 같습니다 14,15,17중 하나 들었어야..

2019-06-16 19:48:09

 아르헨은 10 14때가 적기였죠 이제는 내려갈 시기 유스풀도 예전만 못하고

2019-06-16 20:01:40

그런 마음이면 은퇴하지않았을까요

Updated at 2019-06-16 20:21:06

풀경기를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압박이나 수비가담도 많았었죠.

중앙으로 침투패스나 볼배급이 메시 이외에는 전무했고 원투패스 제대로 성공한게 아게로랑 후반에 딱한번이었을 정도로 그냥 팀이 개판인데 메시도 예전만 못해서 혼자 다 못하기도 하구요.

공격에서 예전처럼 닥돌로 해결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감독도 거의 낙하산 인사급으로 온 감독이라 꿈도 희망도 없는데 아르헨 응원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아르헨 우승 기대 안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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