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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1박2일 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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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2:32:18

칼게감인지 자게감인지 모르겠는데 축구 얘기라서 칼게에 씁니다.

케이블에서 하는 1박 2일 제1회 단합대회 보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2010년 6월 방송분이네요.

이수근이 처음에 부진하다가 이제 잘하기 시작한거 같은데 미친 애드립을 선보이자

강호동이 애드립계의 메시라고 소개하네요...

저기 엠씨몽도 나오는데 도대체 메시는 언제적부터 세계 최고의 대명사가 된건지ㅋㅋㅋㅋㅋㅋㅋ

유베 팬이고 콩이나 베지터 같은 2인자를 좋아해서 날두형한테 정이 더 가기는 하지만 메시는 진짜 위대한 선수인듯......

찾아보니 메시는 09-10 시즌에 6관왕 및 발롱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 53경기 47골 11도움으로 피치치와 챔스 득점왕을 했군요.

(참고로 18-19시즌에는 리그 우승, 챔스 4강, 코파 준우승에 50경기 51골 19도움입니다...)

이런 선수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리그에서 20골 넣으면 득점왕 가능성 있고 30골 넣으면 득점왕 확정이던 시대를 송두리째 바꿔버린 느낌이 듭니다. 그것도 10년간 꾸준하죠.

이수근은 강호동이 애드립 다 받아준다고 애드립 계의 반데사르라고 합니다. 은퇴 직전이었고 지금은 아약스의 ceo로 알고 있는데... 옛날 생각 나긴 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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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2 03:24:01

메시 이전에 공중파에서 가져다 쓸 만큼 아이콘격이었던 선수는 호돈이 마지막이었던듯

2019-07-12 06:07:28

이러나저러나 메시가 뛰는 시대에 축구를 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선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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