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토가 또 프으리 영입 성공한 듯

은 Jony 오피셜이 왜 늦어지나 했더니 상황이 좀 복잡해졌군요.

순서별로 정리하면,

1. 수요일인가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 받으려고 Jony가 로마 도착

이적료는 2m 정도라고 언론들이 보도함

2. 근데 메디컬 받으러 안 왔고 그 후로 아무런 이야기가 안 나옴

3. 갑자기 어제 말라가 구단주가 Jony가 큰 실수를 했다는 트윗을 올림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상황인데 Jony의 계약 조건때문에  그런 것 같더군요.

조건중에, 말라가가 1부 승격에 실패하면 1부리그 팀으로 무상 임대갈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Jony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안 남았음.

즉, Jony가 말라가와 계약연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프리로 풀리는 상황.

임대하는 팀에서 Jony랑 미리 입 맞추는 꼼수 부리면 공짜로 영입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처음에는 로티토가 관계를 위해서 돈 얼마라도 주고 데려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선수랑 싸바싸바해서 1년 임대하는 조항 발동시킨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말라가 구단주는 이 조항이 스페인에만 적용된다며 이적 서류 안 보내고 있고

라치오는 뭔 개소리냐고 빨리 서류 보내라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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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로티토를 띄엄띄엄 봤네여

프으리로 영입할 수 있는데 돈을 쓸리가 없짇ㄷㄷㄷㄷㄷ

역시 로티토 원칙밖에 모르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