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성기 바르샤 파훼법.jpg

x킹 디x그xx스

이렇게 보면 볼수록 참 강한팀... 

빌바오 경기가 축구계에서 극찬을 받았던걸로 기억하네요
펩도 엄청 칭찬했고

레알의 역습은 1112시즌 리그엘클2차전 경기를 예로 드는게 더 적절하지 않나싶은데 라인 다 내리고 유효 슛 하나도 안내줬던걸로 2대1로 이기기도 했고

1112 디마테오 첼시 영혼의 걸레수비

+토레스의 뽀록

 효과적이었으나 패배가 많았...

스마트드록바 ㅋㅋㅋㅋ

첼시가 진짜 아깝죠ㅋ

오브레보는 진짜 ㅋㅋㅋ

그놈의 메시...

 체격에 자신있는 팀은 진짜 대놓고 사이드 비워놔도 바르샤가 크로스를 못해서 골 잘 못넣는 게임이 많긴했음.

크로스해도 받아넣을 떡대가 없어서..

근데 메시랑 알베스 컨디션 좋은날에는 그것도 안통했죠. 

그냥 둘이서 주고받으면서 박스안에 들어와버림 

전술 그 자체 KPBㄷㄷㄷ

사실상 0809 첼시가 깬 팀인데 [오]가 거기서...ㅋㅋ

첼시가 진짜 제대로 상대해줬고, 분명하게 이길수있었는데... 오브레보...

근데 마스체라노가 피케보다 발기술 안 좋다는 건 개소리 아닌가요ㅋㅋㅋ

오브레보 때는 진지하게 우승자격 없다고 생각...

하나같이 극단적에다가 감독의 전술적 자존심까지 버려야되는...
그 와중에 딩크형도 참 대단

저당시 밀란이랑 바르사 경기 진짜진짜 재밌었죠ㅋㅋ
조별리그에서 만나고 8강에서 또 만나고ㅋㅋ

비엘사 트로피 수집가가 아님에도 괜히 축구계에서 평이 엄청 높은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언더독 성향의 팀 잡아서 많이 뛰는 축구로 전력극대화 잘 한다는 느꼈네요. 다만 로스터를 적게 운영하고 선수단 시즌 내내 훈련량을 많이 요구해서 그런지, 저번 시즌 리즈처럼 시즌 말미까지 체력 유지가 안되는 경우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게 아쉬운 듯요.

09-10 인테르 4강전이 없네요. 1, 2차전이 각각 다른 측면에서 전술적으로 의미있었죠. 2차전에선 부까꿍이라는 예측못한 변수마저 결국 극복한 경기 ㅋㅋㅋ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스프링클러의 역습이 시작되는데.....)

12-13이었나 밀란 2대0 경기는 없네요

그러니까 각잡고 맞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덜 쌔게 맞을지 고민하면 가끔 이길수도 있군요 ㄷㄷㄷ

별개로 2010그리스 아르헨전 소크라티스 메시 전담마크 전술도 메시팀 파훼법으로 충분히...

첼시 경기는 뭐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진짜 화병만 날정도ㅋㅋㅋ

스맛바 ㅋㅋ

첼시랑 저 경기 최근에 다시 봤는데, 일방적으로 뚜드려맞던 경기도 아니더군요. 에시앙 램파드 발락 미들진이정말 솔리드 했는데 오브레보..........

마지막 밀란은 티실 네스타 라는 존재가 있어서 가능했던 전술 아닐지

전 갠적으로 무리뉴보다 안첼로티나 지단이 바르샤 더 잘잡은거같은데.. 과르디올라가 아니라서 그런가 그때는?

당시 바르셀로나가 강팀이었던거는 분명한 사실이지만

베스트11에 소위말하는 역대급 선수들이 동시기에 한팀이 됬다는 '운'도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바르샤 베스트11만큼의 스쿼드를 갖춘 팀이 당시 없었죠 

비엘사가 괜히 현 시대 최고의 전술가로 평가받는게 아니죠

최고의 감독, 최고의 매니저와는 굉장히 거리가 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