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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옹 여성팀 감독 레날 페드로스, 한국 여자 대표 팀 협상 (레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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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9 12:41:23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 프랑스 풋볼 등 유력 매체는 8일 카날 플뤼 스포르에 출연해 인터뷰한 페드로스 전 리옹 여자팀 감독의 말을 인용해 그가 대한축구협회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드로스는 현지 시간 7일에 "한국 쪽에서 접촉해왔다. 여자 대표팀을 훈련시키고 대표팀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코치 이상의 역할을 원하더라. 첫 접촉은 좋았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새 대표팀 감독으로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을 선임했으나 최근 여자 대표 선수 및 인천현대제철 선수, 과거 지휘했던 학원 축구팀에서 선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직 최인철 감독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최 감독이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유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되는 분위기다. 대한축구협회는 최 감독 선임 전에도 일본과 미국 출신 지도자를 물망에 올려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축구 감독에 선정된 바 있는 레날 페드로느는 1990년대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인물로, 2017년부터 지난 2019년 여름까지 리옹 여자 축구팀을 지휘했다. 현재는 무직이다. 

 

 

최인철은 추가 폭행 의혹 보도도 나와서 사임으로 가지 않을지..

리옹 여자팀이면 굉장히 좋은 팀으로 알고 있는데 꼭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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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09 12:42:48

 원래 축협에서 신세계에 지원금 받은걸로 국내감독 선임 + 인프라 확충으로 가닥 잡고 진행했는데

자질 미달 감독건으로 외국감독에 지원금 몰빵하게 생겼음

OP
2019-09-09 12:43:45

여축은 인프라 투자가 중요할텐데 이러면 아쉽네요.

Updated at 2019-09-09 12:57:30

리옹 여축이면 좋은 팀 정도가 아니라 현재 유럽 여축 한정 최강 팀이라.. 당장 지난 시즌이 챔스 6번째 우승이자 4연패였고 결승에서 바르샤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우승한 팀인데 그런 팀 감독이 한국 여축국대로 부임 얘기가 나올 줄은 도리어 예상 못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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