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수소 찰은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이겠죠

과연 지암파올로가

이 두 선수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과감한 판단을 할지

수소는 이제 어느 팀이 상대로 나오더라도 잘할 거란 기대가 안 됨

특유의 패턴이 진작에 파악되어서 오른쪽에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철밥통 수준 선발 기용...

팀 공격 템포 잡아먹는건 수소의 특기가 되었죠

로벤급 메크로라면 선발 출전이 수긍이 가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ㅎㅎ

오늘 선발로 나왔던 리로 찰 빌리아 수소

공통적으로 다 기동성이 약한 선수들이라 생각되고

템포도 다 죽이고 역습 찬스가 나오더라도 기대가 안 되네요

(그래도 수소 오늘 중앙 공몰고 올라가는 장면은 괜찮았음...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반면에 레앙은 오늘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가장 활발한 모습

오늘 경기로 본인의 가치를 나름대로 증명해냈다고 봅니다

감독이 이걸 보고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과연...

테오도 슬슬 선발출전 기대해도 될 것 같고

베나세르나 파케타, 보나벤투라 같은 선수들도

선발에 기용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상 밀란팬의 덧없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현 밀란은 세밀한 공격 작업 자체가 전무한데

선수만 바꿔서 뭐가 될지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