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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로 아스날 귀앵두지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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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3 03:15:03

나일스 의미없는 퇴장에 한심한 실점으로 감독이란 사람도, 베테랑이라는 선수들도 다 포기하듯이 넋놓고 경기할때 혼자 어떻게든 역전해보겠다고 평소에 잘 하지도않는 닥돌 드리블에 중거리슛까지 온갖 난리를 치더니 결국 개인기량으로 2골, 동점 만들어내고 덕분에 역전했네요.

10명 상황에서 3골 넣고 역전하는데 귀앵두지 지분이 90%는 될것같습니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를 쌓은것뿐만이 아니라 팀의 멘탈리티를 완전히 바꿔놨음...
과장 좀 보태서 산왕전 강백호 부상복귀후 활약 보는것같았네요
생각해보면 토트넘전 동점도 귀앵두지가 끝까지 멘탈 안놓고 기막힌 어시스트해서 만든거었죠

아직 투박하고 어설픈점이 많은 어린 선수지만 아스날에서 이렇게 포기않고 이겨보겠다고 죽어라 뛰는 선수는 전성기때 램지 이후로 오랜만이라 너무 반갑고 팬심 불타오르네요. 개인기량도 점점 개화되면서 멘탈만 뛰어난게 아니라 실제로 유의미하게 경기결과를 바꿔놓고있구요. 이런 성장하는점도 절정기 램지 생각남...
그런 멋에 램지를 좋아했고 세리에에서도 한때 로마를 열렬하게 좋아했던거고 오늘부터는 귀앵두지에 빠지게될거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로마도 오늘 예전 로마 생각나는 극적인 골로 승리했군요...

사실 따지고보면 전력상 상대적 약팀한테 졸전하다가 간신히 이긴거긴한데, 드라마가 있는 영건의 활약은 때로는 완벽한 승리보다도 팬 감정을 뜨겁게 만들어주네요 . 흑흑 귀앵두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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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3 02:59:23

좋은 중앙 미드필더

2019-09-23 02:59:36

갓귀두

2019-09-23 03:13:13

진심 세스크 0506 터지기 전 느낌 보는거같아요.

2019-09-23 07:34:33

토트넘하고 할 때도 미쳤는데 ㄷㄷ 저번시즌 경험치 준게 이제야 ㅜㅜ

2019-09-23 07:36:54

전반 끝나고 바로 꾸르잠 잤는데 ㄷㄷ
싸랑해요
귀 두
앵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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