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재능러죠?

재능러죠. 테크닉도 좋고 어려운 상황에서 골도 만들고 패스보는 눈도 좋았구요. 거기다 하드워커 라이브볼때야 왜 이리 거칠어 보이지하다가 지금 영상보면 겁나 잘하네 소리밖에 안나오더군요.

재능러죠

맨유 평균 수준의 테크닉을 아무나 구사할 수 있으며

펴거슨의 전술지시를 아무나 수행할 수 있는지

핵재능러죠ㄷㄷ

재능러인데 얼굴때문에 노력형으로 둔갑했다라는 말이 있을정도....

유년시절부터 유망주 아니었나요 차범근상도 어릴때 탔었을텐데

2002년부터 지성팍 지켜봤었는데 부상때문에 포텐 못 터트린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진정한 재능러라고 봅니다.

재능 없이는 안 된다는게 청춘FC 보면 답 나오죠 

노력러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재능러였던..
재능러가 노력러이기도한
케이스인듯..

02년 월드컵 4강 이루었을때 나이가 만21세

지금 백승호, 이승우 나이가 만 22세, 21세...

2002월드컵만 봐도 타고난 재능인 걸 한 눈에 볼 수 있음

무릎부상때문에 공격적 재능을 만개하지 못했죠

그저 그런 선수나 일반인하고 비교하면 당연히 압도적인 재능이겠지만 당시 맨유 스쿼드 평균과 비교하면 노력파에 가깝죠. 스피드, 피지컬이나 내구성 같이 타고난 신체적 능력은 부족했지만 전술지능과 팀에 대한 헌신으로 그걸 메운 케이스.

https://youtu.be/mLMSuGfoAcU

플레이하는거 보면 딱봐도 재능러
당시 맨유멤버가 빡세서 상대적으로 노력 활동량 같은게 돋보여서 그렇지 국대에서나 날강두 테베즈 나간 이후 퍼포먼스 보면 박지성에 근접한 선수가 몇이나 될까 싶네요

완전 재능러죠. 무릎 부상 당하기 전에 폼 회고해보면

박지성 초딩때 차범근상 탄거만봐도 재능러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딩시절 학교잘못들어가서 묻힐뻔한거라고 생각하고 운좋아서 허정무히딩크 만난것도
다행인데 물론 본인도 엄청난 노력을 했겠지만 18세나이에 국대데뷔한거만봐도 충분히 재능러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재능러

운동은 무조건 재능빨

그 어릴 때 

프랑스 포르투갈 전에 골 넣은것만 봐도

재능러

핵재능러인게

내구력을 떠나서 패스 던지는거보면 ...

둘다 아닐지.... 사람들은 노력해서 성공하는 신화를 좋아하니까 보고싶은거만 보고 노력파라고 했다가

이제 슬슬 재평가 들어가서 재능을 발견하는듯

재능있는 사람이 노력까지했지만 신체가 못받쳐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철강왕이었으면 손박대전은 아직 시기상조 아닐까...

노력형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대에서 클라스 보여줄때마다 재능러라고 확신했네요...

진지하게 재능러죠 

노력파로 생각되는게 어려서 몸이 약해서 아버님이 개구리를 잡아 먹이시고 

키도 못크고 알아봐주는 이가 없어서 고졸하고 프로 못가고 대학가서 리그 뛴 일화 등등 인데

사실 보면 당대 내노라하는 명장들이 다 애지중지했고 

본인이 보여주는 볼터치며 전술 지시 능력이며 부상으로 고생하기 전 피지컬 활용이며

절대 단순히 노력만으로 되는 수준이 아니죠 ㄷㄷㄷ

노력파는 진짜 노력이 아니라 성실성 같음

둘다라고 보고있음. 재능러고 노력러고

열심히해도 그 노력이 온전히 자기 실력이 되는 경우도 어렵죠. 자기가 노력한 것 자기것으로 가져가는 것 자체도 재능이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 가는 것도 재능이고. 

차범근 축구상 받고 중학교 때 에이스급이었다는데 일단 재능이 있는거죠.

키가 작아서 고딩/대딩 때는 좋은 대접을 못받았었는데

올대에서 윙백 나오다가 교토 퍼플상가가서 공미로 지단놀이 했다니 재능 아닐까요.

키가 작아서 국내에서는 자기 포지션으로 쭉 크지 못했던 듯.

02 대표팀도 쟁쟁한 선배들이나 이천수/최태욱 같은 동년배 엘리트 스타들 제치고

히딩크가 선발로 쓰면서 얘 뭔가 다르다고 얘기했었고

프랑스 평가전, 포르투갈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그런 골들 터트리는거 보면 재능이죠. 최고재능.

국내 리그 뛴적 없는거 부터가 재능러란 얘기인듯

재능러인데 좀 늦게 발견 된 거라고 하는게 맞는건지..

완전 어릴때부터 엘리트 코스로 올라온 건 아니니

근데 저 유툽영상에서 명지대랑 연습경기해서 그때 잘해서 올림픽대표로 들어간게 진짜 대박이네요 

재능러는 맞는데, 한국에서 역대급으로 꼽을 만큼 압도적인 재능러는 아닙니다. 재능만 따지면 당시 고종수, 안정환, 이동국, 이천수, 최성국 ... 이런 선수들이 훨씬 압도적인 느낌이었죠. 하지만 오늘날 박지성은 저런 선수들 보다 훨씬 우위에서 평가받고 있죠. 노력과 천운의 결과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천운이란 히딩크와의 만남이겠죠. 사람이 누구를 만나느냐가 그 사람인행의 절반을 좌우하거든요.

사실 어떠한 분야에서 노력만으로 되는게 있나 싶네요. 똑같이 100만큼 노력해도 누구는 50 , 누구는 100만큼 나오는게 재능의 차이인데 ㅎㅎ

프로가 됐으니 재능이 없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데, 재능러라는건 실력에서 노력의 비중이 타고난 재능에 비해 많이 적을때나 붙일수 있는거 아닌지...재능은있지만 이뤄낸 성과는 타고난 재능보다 크니 노력파가 더 어울리는듯

재능은 재능인데 피지컬적인 재능보다는 머리가 좋았던 선수? 경기흐름의 맥을 잘짚었던거 같습니다.

노력도 재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