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잘난 것 같아?" 먼저 시비 건 스털링, 고메즈와 충돌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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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2 22:32:27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스털링의 출전 제외를 알리며 "우리 대표팀의 강점 중 하나는 구단에서의 라이벌 의식을 대표팀과 분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불행히도 어제 경기의 감정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가 전한 전말은 다음과 같다. 스털링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고메즈를 향해 "네가 잘난 것 같느냐"며 고메즈를 도발했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물리적인 충돌 역시 시도했다고.
그러나 당사자 고메즈의 대처는 현명했다. 고메즈는 스털링에게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대신 한걸음 물러서 상황을 처리하려고 했다. 목격자들 모두 고메즈의 상황 처리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맷 로 기자는 전했다.
오늘 트레이닝 훈련에 찍힌 조 고메즈 사진이라는데 상처가 생각보다 크네요.
이후에 당사자끼리 서로 화해하고 잘 넘겼다고 합니다.
고메즈는 남대문 감독한테 스털링을 출전시켜달라고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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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커리어 내내 사람들 입방아에 올라갈 짓 했고 고메스는 슬기롭게 대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