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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선수 포메이션 보면서 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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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00:37:23

중계에는 4231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황의조----------황희찬

손흥민-------------------------------이재성

 

이 라인으로 나와서 황의조, 황희찬이 오프더볼로 공간 만들어주면 손흥민 이재성이 침투해서 마무리같은 단순하지만 먹히기 쉬은 라인업 아닐까 했는데 벤투감독은 평소에 하던 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더군요.

 

우리도 후방빌드업도 좋고, 만들어가는 도전은 좋지만 그래도 브라질급 팀을 상대한다면 이렇게 우리가 전통적(?)으로 먹혔던 전술이 좋아보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끝까지 만들어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긴했습니다.

이런 도전까지 뭐라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진짜 우리나라 강점은 이런 빠르고, 간결한 볼처리와 공격진의 오프더볼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벤투감독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오늘 같은 경기에서 김보경은 그렇다치지만 문선민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들구요.

 

조현우가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브라질이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짓는거 보니 클래스는 다르긴 달랐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맹렬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말이죠.

 

흔히 일본이 국제대회에서 본인들 축구를 고집하다가 클래스차이로 패배하는 모습도 떠오르긴 했지만 친선경기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될거 같습니다.

 

지금 최근 5년동안에 2선이나 1선자원은 최고로 좋을때 공격진을 여러가지 스타일로 활용보다는 정적이고 연계위주로 '만' 활용하는 거는 아쉽습니다.

 

솔직히 벤투감독이 기대한 거에 비해서는

전술도 유럽 최신식이 아니고, 전술도 우리나라 선수들 특징에 안맞아서 마음에는 안들지만은 

그래도 우리나라 감독으로 왔으니 잘해줬으면 하네요.......

 

신태용 감독이 있어서 실험을 했어도 분명 졌겠지만 

개인적으로 약간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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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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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00:40:41

그래도 오늘은 축구다운걸 했지만 약팀상대로 전술을 못 만드는게 참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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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00:41:34

오늘같이 사이드 풀백이 양쪽이 같이 쉼없이 전진하는 전술을 축구 강국들 공략할 정도로 하려면 템포가 거의 안드로메다급으로 가서 양 풀백은 전반 뛰고 교체해야... 오늘 친선경기임에도 후반에는 수비에서 많이 불안해졌죠 양쪽다.. 공격에서도 미스가 많아지고

2019-11-20 00:57:30

전 오히려 의조가 사이드로 가서 볼터치를 늘리면 어떨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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