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감독은 대신 췌장암 사실은 감춰달라고 했다.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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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0:33:51
결국 유 감독도 울먹였다. 유 감독은 이내 다시 힘을 주며 "올 시즌은 마무리짓고 싶다"고 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게 낫지 않겠나"는 기자의 설득에 유 감독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축구인 가오가 있지. 인천 잔류 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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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즌 기적을 써오는 인천이였고
축구인생이 기적과도 같았던 유상철 감독님이기에
팀잔류도 완치도 다 해내실꺼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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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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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이 그렇지만 췌장암 4기는 정말 힘드실텐데.. 잘 이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