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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이전트, "손흥민의 결별 통보 사실, 오해 풀기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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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0:41:09

 

이에 스포츠유나이티드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별의 권단 변호사는 "손흥민의 결별 통보는 사실"이라면서도 크게 두 가지 부분이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선 계약서의 존재 유무다. 손흥민 측은 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스포츠유나이티드 측은 계약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권 변호사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손흥민과 에이전트사의 서명이 날인된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나는 결별에 따른 귀책사유가 맞지 않기 때문에 법적인 효력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귀책사유는 손흥민 측이 결별을 통보하며 언급한 앤유엔터테인먼트사(이하 앤유)의 투자설명회다. 드라마 제작사인 앤유는 최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내건 투자유지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 변호사는 "앤유와 계약 진행은 사전에 손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께 동의를 얻어 진행된 것"이라면서도 "단 앤유의 사업설명회는 회사(스포츠유나이티드)도 몰랐던 사실이다. 어제 밤 손 선수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앤유를 상대로 계약 이행 완료 전에 아무런 권한 없이 무단으로 손선수의 초상을 사용하여 투자유치 활동 등 불법행위를 한 것을 이유로 계약 해지 통지를 하였고 피해자 발생 방지를 위한 법적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권 변호사는 "앤유의 투자유치활동은 회사의 동의나 권한 없이 무단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회사의 귀책사유가 아니다"면서 "이를 이유로 손 선수의 기존 에이전트 해지 통지는 법적 효력이 없고 여전히 기존 에이전트 계약의 효력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 변호사는 "장 대표가 현지(영국)에서 손흥민과 만나 이런 부분을 설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 손흥민과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보도로 손흥민 선수와 회사의 명예가 훼손되고 업무가 방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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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2 10:46:00

결국 일처리 똑바로 안한건 사실인거네요.

손흥민 모르게 추진한건 사실인것 같은데,.

오해가 안나게 행동했어야하는데.

특히나 이런 선수와 에이전트의 관계라면 더더욱 신뢰가 중요한걸..

Updated at 2019-11-22 10:56:20

한번 금간 신뢰는 이제 두번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겠죠....

 

이 건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질 말아야 할텐데.. 여하튼 국내선수들은 해외진출 하려면 적어도 에이전시는

 

해외에이전시 드는게 나은듯.. 

2019-11-22 10:53:09

한마디로 초상권으로 장사하려다가 밑장빼다 걸린거 아닌가 싶은데..

2019-11-22 11:14:33

니들 망했어

2019-11-22 11:44:42

자꾸 앤유가 맨유로 보입니다,,,,

2019-11-22 14:31:47

22

2019-11-22 11:54:24

오해가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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