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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그리스 등 유럽서만 추가 3표… 아시아권은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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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1:17:49

2019 발롱도르 투표 결과가 최근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3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07년 이라크의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29위)을 갈아 치웠다.


손흥민을 선택한 시선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세계 각국의 기자 176명이 참가한 2019 발롱도르 투표에서 총 네 표를 얻었다. 한국을 포함해 4개국 기자가 손흥민을 5위에 올린 결과 총 4점을 얻게 됐다. 발롱도르는 한 표당 1위부터 5위까지 총 다섯 명의 이름을 기재할 수 있다. 점수는 1위가 5점, 2위가 4점, 3위가 3점, 4위가 2점, 5위가 1점이다.


4개국 기자가 손흥민을 5위에 올렸다. 한국을 대표한 위원석 <스포츠서울> 전 편집국장은 버질 반 다이크-리오넬 메시-사디오 마네-베르나르두 실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흥민을 기재했다.


이어 그리스, 핀란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손흥민을 선택했다. 그리스 매체 <디모크라티아>의 마노스 스타라모포울로스 기자는 반 다이크-마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메시에 이어 손흥민의 이름을 썼다. 핀란드 매체 <일타-사노마트>의 주하 카네르바 기자는 반 다이크-메시-호날두-두산 타디치에 이어 손흥민을 선택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매체 <엔원인포 닷컴>의 에미르 알레티치 기자 역시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반 다이크-메시-모하메드 살라-데 용에 이어 손흥민을 택했다.

 

 

중국 기자는 반 다이크-메시-마네-호날두-알리송 순이고,

일본 기자는 반 다이크-호날두-마네-메시-마레즈를 뽑았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대륙의 기자들은 같은 대륙이면 순위 안에 뽑는 경우도 있던데, 이번에 아시아는 아예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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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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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1:19:51

상황이 반대였으면 아시아 친구 배신 운운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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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11:22:26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크..

2019-12-03 11:23:11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프져

2019-12-03 11:40:56

우리가 남이가 좀 해주지

1
2019-12-03 12:37:22

뭐 어차피 우리도 저 상황에서 일본이나 중국 선수 안뽑을꺼 뻔해보여서.

Updated at 2019-12-03 19:08:46

아무리 챙겨주고 밀어주고 해야 10위권 밖도 변별력이 생기는거라지만
나도 톱5까지 생각은 안하는데 누굴 머라하나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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