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마지막 밀란 시절 (사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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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9 23:46:59
밀란이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스쿼드를 구성한 현재까지 가장 마지막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페르코파 우승했고
리그 2위는 현재까지 최고 성적이고, 유벤투스전 그 오심만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죠.
챔스 8강 역시 현재까지 최고 성적이고,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푸욜과 관련된 어이없는 PK 판정만 없었어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구요.
그 때 생각해보면 노장들이 많아서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운 시절이긴 했지만
그래도 즐라탄을 필두로 카사노, 호비뉴, 파투, 보아텡 등 공격진 구성도 좋았고
네스타, 티아구 실바, 멕세의 후방도 단단했구요.
중원도 반 봄멜이 있었고 노체리노가 맹활약했던 그 시절이었습니다.
이 시즌 끝나고
네스타, 가투소, 시도르프, 인자기, 잠브로타, 반 봄멜, 로마 은퇴에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 카사노 이적 등 팀이 완전히 달라져버리죠
그리고 시간이 흐른 현재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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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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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성기라고 볼수있됴...
저때 군대에서 봤었는데...
10-11시즌 우승도 벌써 10년 다되가는게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