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트라위던 수석코치, "이승우, 분명 뛰어야 할 선수" [Oh!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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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08:4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32900
다카히사 코치는 훈련을 마친 뒤 “어느 자리에 세워도 큰 무리가 없다. 지금 팀 내에서 이승우 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가 없다. 21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지만 수준 높은 리그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다카히사 수석코치는 일본인 구단주가 영입한 인물. 그는 일본 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지도자 생활을 경험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인에서 오랜시간 활동했다. 이승우의 장단점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지도자다.
다카히사 수석코치는 “많은 것을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해외와 아시아 축구를 모두 경험한 나의 생각으로는 분명 이승우는 뛸 수 있고 뛰어야 할 선수다. 엔트리 구성은 감독이 최종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침범할 수 없다. 다만 이승우를 출전시키지 않는 것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신트트라위던은 현재 연봉이 높거나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팀에서 오랜시간 활동한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출전이 어렵다. 젊은 유망주들의 경우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승우는 다르다.
다카히사 수석코치는 “2군에서 뛰던 얀센의 경우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얀센과 이승우는 수준 자체가 다르다. 다른 말을 하기 어렵지만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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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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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팀은 뭐이렇게 사람마다 하는 소리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