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목표 “기회되면 유럽 가고 싶다, 생각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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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1:08:30
영국 일부 언론에서 왓퍼드가 김민재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에버턴에도 김민재를 추천했고 “코리안 버질 판 데이크”라는 수식어도 붙였다. 관계자들도 “김민재는 유럽에서 충분히 통할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팬들도 김민재의 유럽행을 바라는 눈치다.
김민재 생각은 어떨까. 유럽행 반응을 묻자 “사실 올해 중국 이적 뒤에 욕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한 단계 발전했다”고 말하면서 “유럽에 대한 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중국과 대표 팀을 오가며 배웠고 성장했다. 김민재는 “중국에 잘하는 네임벨류 외국인 공격수가 많다. 소속 팀에서 수비 라인을 리드하기도 했다. 올해는 부상 없이 1년을 뛰었다. 꾸준히 뛰면서 경험을 쌓았다”고 답했다.
예전 인터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유럽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네요.
베이징이 쉽게 놔주지는 않겠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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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2 11:09:32
2019-12-12 11:11:59
예전에도 유럽가고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었죠... 근데 에이전트는 베이징으로 보내버리기~
2019-12-12 11:15:56
유럽에서도 분명 먹힐만한 재능임. 꼭 잘풀렸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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