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는 데 리흐트 살 돈으로

저는 굳이 따지자면 데 히흐트 같은 물건은 돈 있다고 살 수 있는게 아니라 살 수 있으면 무조건 사는게 맞다 보긴 하는데

호날두 있을 때 빅이어를 드는것과 상반되는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은게 문제..

데미랄 찐이네요..

보누치가 저번 시즌 많이 불안했고 데리흐트 급은 살 수 있으면 무조건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데미랄이 이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죠

데미랄 어시ㄷㄷ

결과론이죠

키엘리니 인저리프론에 믿을만한 수비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시즌 챔스검증된 데리흐트 매물 나오면 노리는게 합리적인 판단

데미랄건진건 프론트 능력이고 이정도로 잘할줄은 몰랐죠

근데요기서 더 한 번 더 들어가면
미드필더 안사서
벤탄쿠르가 기회 많이 받고 있죠
오늘 경기도 미드진이로 벤탄쿠르가 젤 돋보이네요..
데미랄 데히르트 경쟁으로 갈듯요..서로 동기부여 될테고

그동안 공중볼 불안했었는데 데미랄 나오니 그런거 1도없네요 ㄷㄷ 방금 보누치골도 데미랄이 따놓고.. 키192에 음바페 잡을때부터 속도도 사기고 물건은 물건인듯요..ㄷㄷ

 데 리흐트 볼때마다 돈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듬... 돈이라도 아끼지...

더리흐트돈보다 로메로데미랄 둘다산돈이 더 아깝네요. 둘중하나 선택했어야 맞음

아무리 그래도 데리흐트 산 건 잘했죠
최악의 경우에 되팔아도 쓴만큼은 분명히 받을텐데요

비슷한 댓글이 많으니 이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일단 글쎄요.
저는 데 리흐트가 '무조건 사야되는 급의 잠재력을 가지 선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데 리흐트 보면 항상 느끼는 건 미리 예측하고 뛰쳐나가는 수비 스타일을 가진 선수인데, 아이러니하게 민첩하진 않은 모습이거든요. (민첩성이란 부분은 타고나는 영역이라 봐서) 또, 바디 밸런스나 공중볼 장악력, 포지셔닝, 순간적인 집중력 부재 등등 제 기준에는 아쉬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나이가 깡패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잠재된 능력 자체가 저 정도 이적료와 연봉을 주고 '매물로 나오면 무조건 사야되는 급의 선수'인지 정말 잘 모르겠어요.

저는 중앙수비에 그정도 큰돈 쓰는건 현 유베 입장에서는 우선순위를 고려못한 영입이었다고 봅니다.

70m 미들 vs 70m 센터백.

어느쪽이 더 가치있는지는 명확하죠. 뒷라인 선수들 무시하려는건 아니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투자는 전방에 하는게 맞음.

데리흐트는 그냥 슈퍼유망주중 한명이였기때문에 달려드는게 맞고 70m에 살 미들은 매물이 없죠 

포그바나 사비치 둘다 저정도로는 택도없고 그래서 포그바 대체로 라비오 영입한거였고

미들 살돈으로 센터백을 산거였죠 보누치 루가니 둘다 정신을 못차렸고 키엘리니는 부상이 많았던 상태이니 정작 중요경기에서 못나오고 지금이야 부상있고 폼이 안올라와서 그렇지 라비오,램지 영입은 정말 잘한겁니다  

데미랄이 이렇게 잘할지 몰랐고

키엘리니는 점점 나이먹어가고 보누치 루가니는 불안했으니

데리흐트 영입 자체는 나쁘지 않다 봅니다만

미드필더야말로 더 우선순위가 높은 질적으로 보강해야할 포지션이 아니었나 싶어요

갑부구단이였다면 데리흐트도사고 미드필더도 사면 되는거지만 딱봐도 유베는 해당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