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자기는 어떻게 라치오 종신을 했죠???

로티토 인수하고나서는 삼프도리아 아탈란타 임대 돌다가 최저연봉 받고 님 라치오에서 지도자 콜?? 뭐 이런식 아니었을지 그래서 곧바로 2010년부터 유스팀에서 존버하다가 우승한번 시키고 (12-13) 피올리 짜르면서 승격

로티토가 타레랑 심자기 장기적으로 키우려고 데리고 있었나ㄷㄷㄷ

타레 요상하게 겁나 멋진 오버헤드킥 하나 말고 존재감 없던 선수였는데 어느새 단장 ㅎㄷㄷ

심자기 타레 둘다 정말 몇경기뿐인 임팩트있는 활약 말고는 거의 쩌리 수준 아니었나요
그런데 타레 단장 심자기 감독으로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니...

로티토가 인재를 보는 능력이 있는듯

지금 라치오가 스쿠데토 이야기라도 나올 수 있게 된게

타레랑 심자기의 능력도 크니까..

선수로서의 능력 말고 다른 능력을 간파한 게 아닐까요 ㅋㅋㅋ

타레는 초기에 무능한 모습 많이 보여서 타레OUT, 적폐OUT 외쳤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후에는 타레라인으로 쏠쏠하게 영입해오고 종이짝 스쿼드이긴해도 잘 꾸려놓았네요...

심자기도 처음 부임할 땐 기대치 아예 없었는데 나름의 지도 구력(?) 때문인지 오자마자

나쁘지 않은 스타트였고 길고 지금은 긴 암흑기가 생각 안날 정도로 팀 올려놓은 걸 보면...

그저 갓티토...갓타레, 갓자기...여름에 돈만 좀 풀어주길...

심자기는 선수시절부터 지도자 자질을 드러내기는 했던것 같음. 당시에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회상하는 인터뷰 몇 번 본 기억이 나네요

라치오는 선수영입을 많이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들 주급을 많이주는것도 아니고 ㄷㄷ 로티토 돈 엄는 구단주 인가요??

지금도 로티토 하면 짠돌이에 협상불가 이미지 밖에 없긴한데..

결과적으로 심자기나 타레도 있고.. 200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온거 보면..대단한 인물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