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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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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00:09:53

일단 저는 메시가 마라도나보다 더 위의 위상이라고 생각하고, 펠레와도 위상은 몰라도 적어도 개인 역량으로는 같은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냥 제 개인적인 얘기인거지
절대 역대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메시의 역량과 위상을 의심하는 글은 아니에요
혹시라도 오해 말아주시길...

여튼 얘기를 시작해보자면,
근래 메시가 받고있는 의심 혹은 비판 혹은 논쟁 이런 모든것들은 결국 메시가 천하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그 어떤것도 우승시키지못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화려한 선수진을 두고 월드컵은 커녕 위상까지 깎아가며 몇번이나 지겹게 열린 코파 아메리카조차 우승 못한건 메시 정도 되는 선수에게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죠.

제 개인적으로는 이 메시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대해 얘기하고싶은게 있었는데...

정말 너무하지 않았었나요?
이전에 메시의 국가대표에서의 실패는 메시 본인의 부진이나 잘못은 하나도 없고 오직 다른 선수, 감독때문이라고 돌려지며 그들에게 끝없는 비난이 가해졌던것말이에요.

가령 2014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도 분명 1대1을 놓쳤는데 메시가 스스로 놓친건 지워지고 이과인과 팔라시오, 아게로등만 그걸 못넣어서 메시 우승을 망쳤다며 온갖 쌍욕을 들어먹었던것...

또 메시가 예선에서는 분명 대단했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무득점으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스체라노를 필두로 한 수비진의 활약과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으로 겨우 결승전에 올라올 수 있었던건데 우승 실패하니 위에 적은대로 공격수들 쌍욕은 물론이고 아르헨티나 선수진 다 거품이라느니, 감독이 한심하다느니 비난이 이어지고...

코파에서도 결승까지 이과인이 캐리하며 올려놨는데 결승전에서 1대1 놓치니까 또 이과인이 메시의 우승을 망쳤다며 쏟아지는 비난... 다른 아르헨티나 선수들에 대한 욕은 말할것도 없었고...

감독이 몇번이나 바뀌었는데 결국은 전부 메시를 못쓰는 무능한 감독이라며 비난받고 메시는 감독운이 없다는 결론...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걸 분명히 인정하고 공감하면서도 이런 상황이 몇년째 반복됐을때 아니 대체 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본인 잘못은 없는데도 남들때문에 아무것도 우승 못하는건데? 라는 유치한 감정까지 들었었네요.

메시 정도의 역대급 선수에겐 국가대표 우승 타이틀이 정말 중요하기에 팬들이 간절했던건 알지만(위에서 말했듯이 결국 획득 실패 후 논쟁과 비판이 생기기도 했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를 넘어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근래에는 국가대표팀에서의 실패가 반복되니까 메시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객관적인 평가로 모여지고있는 느낌인데 예전에는 이런 여론들이 정말 너무하다 생각했었네요.

지금 칼게를 불태우고 있는 메시 마라도나 논쟁과는 궤가 다른 이야기지만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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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8 23:23:53

개인적으로는 메시가 오로지 본인에게 노압박의 바르샤 티키타카 패싱 시스템에서만 국한 된다는걸 국대 경기를 보면 알 수 있고 그래서 과연 다른 클럽에 가서도 바르샤에서의 모습이 구현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이 들고는 했네요

 

괜히 우스갯소리로 "엑조디아" 형식의 선수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누구도 메시가 바르샤에서의 활약상을 폄하 하지 못하고 엄청나죠 바르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펠레고 마라도나고 자시고 다 동일선상 놓고봐도 무방하죠

근데 국대에서는? 라는 물음이라면 과연 클럽에서의 모습의 반의 반치만큼이라도 활약상을 보인적이 있었냐고 묻는 다면 지금까지 메시가 보인 국대에서의 퍼포먼스나 황약상을 놓고보면 전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긴 하네요 

 

그리고 국대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도 마찬가지구요 메시는 리그 , 조별예선 까지는 양학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하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도 토너먼트만 가면 멘탈이 원인인지 새가슴인지는 모르겠는데 쉽게 무너져내리고 심지어는 같은 세대 라이벌인 호날두 보다도 토너먼트나 활약도가 미미하다는 말도 많이 듣구요 

 

사견으로 메시가 마라도나를 넘지 못하는 이유도 이것이 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궁금한건 펠레 마라도나를 제외하고서도 그 어떤 올타임 선수중에 국대와 클럽을 가려가면서 잘하는 선수가 있을까 싶네요 정말 바르샤 때의 경기력 , 스텟들을 보다가 국대에서 뛰는 경기력 , 스텟들을 보면

클럽에서의 활약을 반의 반치도 못보여주는 것이 메시니까요

2020-02-19 02:00:05

그래도 1011,1112,1415,1819시즌 메시를 보면 토너먼트활약이 약점이라고 하긴 무리라고 봅니다

2020-02-18 23:22:48

아르헨 팬이라 꽤나 챙겨봤었는데

아르헨 메시는 출발선이 너무 아래에요. 그만큼 아르헨 선수들 볼배급이 안됨..그래서 바르샤에서만큼의 폭발력이 안나오는것 같아요.

2020-02-18 23:29:10

트레블 할 때 사네티 꾸추 사무엘 그 누구도 선발을 안 하던 협회
거기도 파벌이 심한 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선수들도 화합이 안 되는
예전 스페인 같은 느낌

Updated at 2020-02-18 23:31:31

사실 국대 경기 수준이 엔간한 클럽보다 못 한데
클럽들 개인기로 다 패고 다니는
메시라는 선수가 거기서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건 상당히 의아하긴 하죠

5
2020-02-18 23:47:59

저도 이 지점이 제일 불편하더라고요. 메시가 위일 수도 있고 마라도나가 위일 수도 있고 저도 기분따라 왔다갔다 할거 같은데

메시는 필요이상으로 국대 실드를 많이 받았죠.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국가는 가져보지도 못할 스쿼드 보유했는데 마라도나는 넘어섰고 펠레랑 역대 넘버원을 다툰다는 선수가 바르셀로나 품에 벗어났을때 트로피가 꼴랑 올림픽 메달 하나인건데 당연히 엄청난 감점 요소 아닌지..

막말로 겉만 요란한 빈수레니 중원이 약하니 아르헨 스쿼드 욕하는데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했으면 아게로 ㄷㄷ 이과인 ㄷㄷ 마스체라노 ㄷㄷ 이러면서 초호화 군단으로 후대에 포장 가능하죠. 못했으니까 빈수레로 까이는거고요.

막말로 펩의 그 바르샤가 동시대에 더 강한 팀이 존재해서 번번히 우승을 못했다면 지금 이 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팬들이 백날 다른 시대같으면 우승 밥먹듯이 했을듯이라고 떠들어도 죄다 비웃을거 같은데 불행하게도 GOAT 논쟁에서 결국 팀이건 선수건 그걸 증명하는건 트로피인데

마라도나는 나폴리든 아르헨티나든 가는곳마다 증명을 했고 메시는 못했기에 이런 평가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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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3:49:42

결과론으로 메시가 캐리하지 못해서 우승을 못했다에는 동의를 하고 그게 메시 외 다른 팀원탓으로 이어지는 것이 과하다는 것도 동의를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분명 강팀이 아니라 보네요

이게 메시가 문제일수도 감독의 문제일수도 팀원의 문제일수도 협회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적어도 메시가 활약하는 정도가 모자랐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2
2020-02-18 23:54:02

한두번이나 그런 쉴드 가능하지
아르헨티나가 무슨 약체라고
언제까지 메시 책임은 하나도 없고
동료탓 감독탓으로만 다 돌리는건...

2020-02-18 23:58:34

축만없이죠 제일 절정이던 시기에 국대감독이 마라도나였던게 아쉽겠지만

3
2020-02-18 23:59:19

다 떠나서 애초에 잘했다고 하는 메시의 메이저대회 퍼포먼스가 그냥 당대 월클들이 흔하디 흔하게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불과하기에 말이 나오는 거죠 팀원이 똥싸는 거 억지로 바짓가랭이 끌고 가면서 캐리하는 것도 맞지만 애초에 그 퍼포먼스 자체가 국대 좀 한다는 당대 월클들이랑 비등비등한 수준에 불과하니 파이어가 나고 GOAT 티어로 못 올라가는 이유가 아닐지요 사실 국적 탓 하는 것도 어디 유럽 동구권이나 아시아 팀도 아닌데 국적이 핑계가 될 순 없을 듯 국대 메이저 트로피가 있는 펠레 마라도나 베켄바워는 일신의 무력도 당대 최고였지만 승부처에 갈수록 드러나는 강인한 체력, 본인들 보다도 한 수 모자란 팀원들의 퍼포먼스까지 올려주는 반디에라적인 면모까지 갖췄죠 심지어 이건 월드컵 트로피가 없는 크루이프조차도 가지고 있는 능력이구요.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정교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 선수지만 단기 토너먼트에선 체력 정신력 리더쉽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 또한 메시의 압도적인 정교함조차 동료의 백업이 없다면 온전히 발현되지 못하는 불완전 요소라는 것이 국대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바람에 더 첨예한 논쟁이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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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00:03:34

메시가 있던 시절에 국제대회 결승전만 무려 4번을 간 팀이 강팀이 아니라면 어불성설이죠. 남미예선에서부터 빌빌대던 저번 18월드컵 아르헨티나 정도를 제외하면 강팀이라고 봐야 합니다. 실제로 elo 점수와 순위도 2007코파부터 2016코파 센테나리오까지 아르헨티나는 대회 4강급 정도는 꾸준히 랭크 되었었죠.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아랫선이라서 활약도가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도 어폐가 좀 있는 게, 평소에 메시팬들이 메시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역대급이라고 찬양하는데, 정작 아랫선에서의 플레이를 하는 메시는 약점이 많이 보이죠. 즉 그 역대급이라는 플레이메이킹을 전방에 한해서만 잘한다면 그것 자체가 플레이메이킹의 제약이 있다는 얘기의 다름이 아닙니다.

 

즉 메시 본인 자체가 전술적인 제약이 원래 좀 있는 선수라는 겁니다. 메시는 완벽에 가까운 기술적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거와 별개로 플레이는 은근히 매크로성 플레이도 있고 또 오프더볼 적극성과 다채로움에서는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라, 이게 점유율과 숏패스 연계 전술이 어려운 아르헨티나에서는 메시가 2선 3선 플레이메이킹에서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거죠.

 

뛰는 팀의 전술과 전력이 다르니 스탯으로만 비난하거나 찬양하는 건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메시는 그렇게 완전무결한 선수는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것까지 감안하더라도 메시는 축구사 고트 논쟁에 껴넣어야 할 천재이긴 합니다만.

2
2020-02-19 00:03:24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가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것이라 정답이 없는데 메시가 '무조건' 위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꽤 계시네요. 저는 메시가 더 위라는 주장에 동감합니다만 마라도나의 경기는 제대로 보지도 않은 채로 항상 팀 원 탓을 하면서 메시가 '무조건' 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감하지 못하겠습니다.

2020-02-19 00:05:09

아르헨이 왜 유명세에 비해서 약체인지는 지난 18 월드컵 예선에서 충분히 입증했다고 생각하네요

메시 없었으면 월드컵 본선도 못갈뻔했죠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을 팀을 데리고
기적적우로 본선 뚫어서 16강까지 데려간건데 이런 부분에서 바르샤 뿐만 아니라 국대 메시도 충분히 인정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국대 커리어로 펠레에 비빌 수 있다는건 아니지만요

2020-02-19 00:12:51

반대로 저정도의 네임벨류를 가지고 우승못하는건 전적으로 메시탓이라는 의견은 훨씬 많았죠
(글쓴이분께 하는 말은 아닙니다..) 에이스의 숙명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아르헨 스쿼드가 사실 독일, 스페인급은 아니었으니 그냥 딱 성적 낼만큼 냈다고 생각하네요. 뭐 토너먼트 승부사라 불리는 지단이나 호돈, 호날두도 매경기를 캐리할 순 없으니깐요. 코파 결승 두번 승부차기에서 졌는데 운도 드럽게 없는팀이었죠

보통 이런 논쟁에선 중간이 없기 때문에 메시 제외한 나머지 팀원을 까거나 메시가 적폐라고 까니 의견 모아지기가 쉽지 않은듯여

2020-02-19 00:18:25

메시 동료탓이야 그냥 개인팬들의 과도한 쉴드일뿐이지(국대뿐 아니라 세얼간이이후 클럽에서도 동료탓 감독탓 지금까지 쭉 나왔죠) 저도 아르헨티나가 강팀은 절대 아니라 봅니다. 그냥 공격진에 좋은 선수만 많은 중심없는 팀.. 저런팀이 월드컵 우승하면 그게 더 이상하다 봅니다. 

2020-02-19 01:10:06

메수 국대 책임론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표현이 화려한 스쿼드인데 냉정히 말해서 전제적인 스쿼드가 우승권이었던건 10년도 월드컵이 마지막이었죠. 공수 양면에서 양과 질 모두 훌륭했던 시절이었지만 감독이 마라도나라 돼지목의 진주가 됨.

이후엔 뒷라인이 무너진 반쪽짜리였고요. 공격라인 이름값은 어마어마 했지만 제만처럼 2-8쓸게 아닌이상 필드에 설 수 있는 공격진 수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2020-02-19 01:15:55

웃긴게 메시의 국대모습가지고 폄하하는데 비교되는 선수중에 펠레제외하고 클럽에서 메시근처라도 간 선수가 있는지 묻고싶네요.(호날두는 사실상 메시아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제외하구요.)

델베키오님보고 하는 질문은 아닙니다ㅜ

Updated at 2020-02-19 01:58:26

클럽한정이면 디스테파노가 있죠~

 

30살에 레알에 입단해서 레알의 현재 위상을 만들었고

디스테파노의 진정한 전성기는 남미시절이라는 평가가 있는걸 보면 ㄷㄷ하죠

 

골,플레이메이킹 심지어 수비까지 모든면에서 완벽했던 선수가 디 스테파노

국가문제때문에 월드컵을 한차례로 뛰지못했던 불운의 아이콘ㅠㅠ

2020-02-19 06:11:22

지금 어느 누가 클럽에서의 메시 활약상을 얘기하나요 주제 자체가 메시 국대 활약도만을 논하는 중이죠 누구도 바르샤에서의 활약상을 부정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메시가 마라도나 처럼 클럽 국대 두 무대에서 미친 모습을 보이진 않았을 뿐이죠

2
2020-02-19 01:27:43

월드컵은 고사하고 농담으로 메시 우승할 때까지 개최한다는 소리 나오는 코파 조차도 단 한 번을 우승 못시킨 건 솔직히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2020-02-19 01:32:52

매년 개최하는 챔스우승못하는 월클들도 널리고 널렸죠

2020-02-19 01:35:05

그래서 그 선수들은 역대 탑 논란에서 대부분 제외되고 있죠

거의 유일한 예외가 호나우두 정도인데 그 호나우두도 탑 10안에 들어가는 거로 끝이고요

2020-02-19 01:43:23

저는 그냥 다 떠나서 역대 최고의 선수 인데 메이저 우승 하나 없으면 이상한거 같은데요. 탑10도 아니고 역대 최고인데 메이저 우승이 없으면 좀 그렇지 않나요? 축구 역사에서 원맨캐리로 우승했던 경우가 없던 것도 아니고, 마라도나의 월드컵, 플라티니의 유로 라는 전례가 있으니까요

2020-02-19 01:46:22

크루이프가 있죠.

2020-02-19 01:50:24

당연히 크루이프도 역대급에 들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펠레 마라도나보다 앞에 두지는 않죠. 물론 탑5 라면 들겠지만요. 역대급과 역대 최고는 다르니까요.

2020-02-19 01:50:14

해외에서 이 그림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2020-03-07 18:58:22

팔라시오 있는거보면 14 결승 한정짤인듯..

2020-03-07 22:26:58

옆에 코파트로피들도 있어요(하나는 100주년 금색트로피, 하나는 원래 코파트로피)

2020-02-19 02:28:07

 국대 메시는 변명거리가 없죠. 그래서 약물 논란 제외하고 비교하면, 물론 더 많은 비교축이 존재하지만 크게 보면, 국대의 마라도나 클럽의 메시 이렇게 비교하는 게 맞지 않을지...

2020-02-19 05:17:59

아르헨티나 역대 월드컵 성적보면 마라도나 시대 제외하면 메시시대가 가장 꾸준하고 성적이 좋은편이더군요. 애초에 브라질이나 독일, 이탈리아처럼 꾸준히 성적좋던 팀은 아님.

2020-02-19 07: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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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코파에서도 60년대부터는 91,93년 말곤 우승이 없습니다. 물론 강팀이 맞고 우승후보 인건 맞는데 그렇다고 우승이 당연시되는 팀도 아니죠

거기에 메시시대에 결승 승부차기 2패도 그렇고 운도 없는느낌

2020-02-19 09:16:09
사실 쓰신 내용이 맞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아르헨의 월드컵을 볼때마다
삽질 거하게 하던 감독과 허리아래의 선수들이 너무 임팩트 있게 각인 되어 있어서
여전히 아르헨의 메시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남아있네요
다시 예전 월드컵을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다시 봐도 메시에게 감정이입할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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