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의 등장이 더욱 설레는 이유가

비에리보다 아직 체격과 힘을 이용하는 방법은 서툰 것 같은데 요건 아무래도 타고난 신체조건이 있으니 경험이 쌓이면 어느정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연성은 오히려 비에리보다 나은 듯 하네요 아무쪼록 부상 없는 비에리 정도만 커줬으면 싶습니다 ㅋㅋ

솔샤르 있을 때 은사빨로 최대한 꼬드겨야 하는데..

나중에 억파운드대로 호구처럼 살듯

뭐 사실 반니도 있었고 레반돕도 있었긴 한데 얘처럼 경쟁자도 찾기 힘든 수준의 차세대 원탑 기대주이거나, 다재다능 느낌보단 집요하게 득점을 노리는 야생적인 느낌이진 않았죠 ㅎㅎ

개뜬금없이 노르웨이에서 이런 초대어가 튀어나올 줄은..

미나미노도..?

아드리아누에게 부족했던 골 냄새 맡는 능력도 갖춘 것 같습니다 비야, 에투 등 중형(?) 사이즈 공격수들에게서나 보이는 야성적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득점해내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아드리아누는 실상 득점력은 탑급이 아니었죠 플레이 자체가 파괴력이 넘친 편이었지만..

아드리아누는 뭐랄까 그 덩치로 삼바드리블을 하다가 시밤쾅 슛도 때리고 만근추도 시전하는 등 능력치 꽉 채운 느낌이라면 홀란드는 뭔가 본능적인 공격수의 감각이 있는 게 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피지컬도 테크닉도 그 때의 아드리아누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득점 기회 냄새 맡고 어떻게든 집어 넣는 공격수의 본능적이고 야성적인 모습은 아드리아누 이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