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티는 올해 유로 기대할만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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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1:38:15
러시아월드컵 TV시청하면서 이 당시 감독지시로 살빼고있었는데 체중감량하고 고질적인 잔부상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최근 1~2년을 잡고봐도 빅게임에서 딱히 처진경기가 없이 3백, 4백 전술가리지않고 2인분씩 해대는 빈도가 늘고있네요. 근데 3선에 가까운 중미가 아무리 날고기어도 스코어까지 뒤집는건 여간어려운일이라 패배하면 그냥 도매급으로 묻혀버리죠.. 저는 원래 몸관리 문제로 베라티를 높게 평가 안한편인데 이제는 생각이 바뀜.
(경합승리, 경합승률 / 패스성공, 성공률 / 태클성공 / 리커버리)
오늘경기 게예가 양팀 통틀어 최악의 워스트인데 거의 90분내내 간격 벌어지고, 백패스 횡패스 남발, 볼키핑도 제대로 못하는 얘 데리고 혼자 사람다운경기했죠..
잘할수있는 패스, 탈압박 온볼, 태클이 정교해지면서 태생적 사이즈 한계를 커버. 이제 동료지원없는 중원 개싸움은 이골이 날 수준이라 4대리그 상대팀 가리지도않는듯.
독일쪽 기사도 몇개 찾아봤는데 베라티는 평점도 그렇고 인정하는 분위기더군요. 다음 경기 못나와서 어쩌면 또 올해 마지막 챔스일텐데.. 최근 국대갔다올때마다 좋은소리 듣던거보면 아마 독하게 마음먹고 유로에 집중하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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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혹시 담배는 끊었나요?ㅎㅎ
오늘 파리 중원은 그냥 베라티 혼자 1대3으로 싸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