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원의 또다른 갑은 헨리 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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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19 23:00:44
비록 지긴했지만, 오늘 겜 수원 넘버원은 당연 염키였던 것 같고 또 한명을 꼽자면 데뷔전을 치른 헨리였던 것 같네요.
발이 많이 느릴 줄 알았는데 사이드에 있는 고베 윙 따라가서 태클로 처리하는 거며, 피지컬을 이용한 공중볼 처리, 그외 간간이 나왔던 흑형 특유의 순발력과 유연성은 고질적이었던 수원의 불안한 수비라인을 잘 지켜줄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비록 졌지만 오랫만에 기대가지고 관전했던 게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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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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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처리 조금 아쉽던데 수비자체는 매우 단단한듯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