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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란게 유럽 선수들만 투표 받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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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1 16:15:24

 

1956년도에 시작되었지만, 1995년에서야 전세계 범위로 넓어졌고, 이것도 2007년되어서야 완전히 개방된거죠.

투표권에서도 유럽만 주어지던게 변화한 것도 2007년이구요. 

당시 시대상황이나 기술적 요인 생각하면 당연했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최소한 1995년 이전에 발롱도르 수상자, TOP3, TOP5, TOP10 등도 현재의 수상자, TO3, TOP5, TOP10과 동일 위상이라 보기는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지금이야 클럽 레벨은 완전히 유럽판이라지만, 과거에는 클럽 레벨에서도 남미 축구와 유럽 축구가 대등하던 시절이 있었고,

선수들 국적을 보더라도 50년대말부터 90년대 초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등 남미 레전드들 즐비 하잖아요.

56년부터 94년까지 월드컵 우승만 봐도 남미가 6대4로 근소 우위기도 하구요.

 

그 때부터 지금처럼 전세계 범위의 상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은 종종 하게 됩니다.

펠레가 몇번을 받았을지라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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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1 16:17:30

뭐 그렇죠. 여기다가 eu non eu 규정이 90년대 초반까지는 없었으니 외국인선수 풀도 지금과는 많이 달랐죠.그레서 메가클럽팀의 전력쏠림현상 같은 것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고.. 단순한 비교는 애초에 불가능하긴 합니다.

OP
2020-02-21 16:18:41

이부분도 크죠. 과거에는 대다수가 자국 리그에서만 뛰다보니 슈퍼팀이 거의 없었고, 그러다보니 국가 대항전이 더 주목받던 측면도 있엇다고 봅니다. 

2020-02-21 16:19:17

펠레가 5~7회 가능했을거라던..

2020-02-21 16:28:51

발롱도르 선정지인 프랑스 풋볼에서 특집 기사로 냈을때 펠레가 7회 받았을거라고 내놓긴 했죠

2020-02-21 16:34:09

근데 그게 디테일하게 보면 좀 말이 안 되는 게 많아서 공식처럼 보긴 어렵긴 합니다. 디 스테파노가 받아야 하는 발롱도 다 펠레 몰아주고 마테우스가 발롱 받아야 하는 90년도도 마라도나 발롱주기도 하고.. 이게 프랑스풋볼이 공식 시상하는 거 아니면 평소에 뻘칼럼들도 많이 내는지라 적당히 감안해서 보긴 해야죠.ㅎ

 

2020-02-21 18:20:46

따져보면 7회는 무리에요 4~5회정도는 받았을듯

OP
2020-02-21 16:30:05

보통 그정도 예상하더군요.

Updated at 2020-02-21 18:49:43

디스테파노,푸스카스가 발롱에 관해서는 제일 손해봤죠

30살되서야 발롱도르가 생겼으니..

그들의 피크때 실력은 레알시절이 아니라 남미,헝가리시절이였다고하는데

만약 그때부터 발롱이 있었으면 못해도 4~5번씩은 받았을듯

2020-02-21 23:09:09

디 스테파노는 첫번째 발롱도르 못 탄 게 꽤 뼈 아프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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