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리버풀이 된다는 것
1
895
2020-02-23 14:14:41
최근 가지디스나 솔샤르,무리뉴 등 여러 감독들과 축구계 인사들은 현 클롭의 리버풀을 자주 언급하며 마치 긴 시간이 자연히 그들을 만들어준 것처럼 자신들을 변호하곤 합니다
자 그럼 클롭이 암흑기던 리버풀을 1516 중간부터 맡으며 보여준 행보들을 보면
1516 - 빠른 선수들 폼 개선과 조직력 안착으로 게겐프레싱과 유기적인 공격 색깔도 보여주며 유로파 결승 진출
1617 - 리그 전반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크리스마스까지 1위, 챔스권 복귀
1718 - 챔스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진출, 레알 상대로도 살라 부상 전까지는 압도적인 경기력, 챔스권 2연속 복귀
그리고 1819~현재까지 황금기를 맞았죠
클롭은 첫시즌부터 확실한 자신의 색깔과 폭발적인 발전과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클롭도 안 좋은 시기들은 여럿 있었지만 하지만 클롭은 결국엔 그걸 타파하고 매번 굵직한 결과로 증명을 보였죠
클롭의 선수단 장악,고수준의 훈련,선수들을 잘 쓰는 능력 이런 것들도 또한이고요
그리고 리버풀 보드진들은 일을 워낙 잘하기로 유명하고요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클롭의 리버풀은 그냥 긴 시간 맡는다고,좀 발전한다고 해서 그들처럼 될 수 있는 팀이 아닙니다. 클롭처럼 잘하고 리버풀 보드진처럼 잘 받쳐줘야 될 수 있는 거죠
4
Comments
글쓰기 |
클롭이 장인듯
분대스에서도 클롭이 펩에 안밀린다 생각했는데
이피엘 와보니 좀 더 맞는듯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