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오너 눈치 봤던 요코하마 감독들, ‘미우라 쓰다가’ 자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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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15:02:56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7069
물론 일각에서는 미우라의 도전을 즐기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미우라의 존재가 동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바라본다. 미우라 출전 시, 활동량이 급감한 그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엄청난 체력적 부담을 떠안아야 해서다. <니칸 겐다이>가 일본 축구계 관계자로부터 접한 이야기에 따르면, 요코하마 FC를 상대하는 팀의 감독들은 미우라가 나올 때마다 ‘요코하마 FC는 한 명 적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을 했던 모양이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요코하마 FC의 오너가 미우라의 광팬이기 때문에 그를 은퇴시킬 수 없고, 팀을 맡는 감독들 또한 그를 사용하진 않을 수 없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팀의 상황을 낱낱이 설명하기도 했다.
<니칸 겐다이>는 “시모타이라 감독도 움직일 수 없는 미우라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지겨울 수밖에 없다”라면서 “역대 감독들은 오너의 눈치를 보며 너무나 미우라를 선발로 사용했고, 그래서 팀은 자멸하곤 했다”라고 미우라의 존재가 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소신껏 주장했다.
ㅡㅡㅡㅡㅡ
이정도면 눈치껏 은퇴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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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미우라 가즈요시 67년생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87년생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