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나로 확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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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00:46:34

존재감이 마이너스급이었던 린가드, 페레이라 자리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나오니 2선에서 나오는 공격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1골 1어시 1PK유도 ㄷㄷ 린가드 시즌 기록 넘어섰네요 한경기만에.

브루노가 리가노스에서도 패스성공률이 낮은 편이었는데 플레이하는걸 보니 그럴만한듯. 백패스를 지양하고 볼의 속도감을 살려서 전진 패스를 계속 시도하는 선수네요 공격적인 마샬이나 제임스 모두 침투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라 그런지 경기가 진행될수록 위협적인 장면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린우드는 플레이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 슈팅 각도 걸리기만 하면 여지없습니다. 2001년생인데 양발잡이에 슈팅 정확도가 ㅎㄷㄷ시즌 11호골이네요.

Comments

2020-02-24 00:54:15

그린우드는 때리기만 하면 들어가네요 ㄷㄷ

2020-02-24 01:21:24

슈팅 퀄리티도 퀄리티인데, 슈팅까지 가는 과정에서의 플레이도 좋아요. 다른 플레이들은 다 미숙한거랑 대비되다보니, 막말로 슈팅 관련 툴에 몰빵한 느낌. 갖고 있는 재능을 봤을땐 출장기회 주면 다른 능력도 나아질거라 보긴 하네요 ㅎㅎ

2020-02-24 00:56:24

그린우드가 1군에서 자리 제대로 잡아가는 느낌이고

브페는 진짜 와

린마페 가지고 시즌 돌리다가 브페오니까 패스 줄기며 플레이 속도며 확 다르네요

여름에 왔으면 진작에 4위권 싸움했을텐데 ㅜㅜ

2020-02-24 01:22:26

축잘잘 느낌 납니다.

2020-02-24 00:56:25

초록나무는 굉장하긴한데 어려서 그런거라고 하더라도 경기 내적으로 골 말고는 도움되는게 거의없어보이는....

나중되면 분명 좀 애매해질거같습니다

2020-02-24 01:19:57

아직 2001년생이라서요. 기용되는 양상을 보면, 솔샤르도 애초에 그린우드에게 전술적인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기보다는 그냥 슈팅 하나 보는 모양새에요. 풀타임 뛰게한다고 쳤을때 1~2번 정도 분명히 오는 슈팅 기회를 보고 기용하는 느낌. 스코어러로서의 감각으로만 따지면 지금도 팀에서 최고 수준이다보니.

플레이 자체의 미숙한 부분은 뛰면서 점점 나아질거라 봅니다. 어쨌든 2001년생이 데뷔 시즌에 벌써 두자릿수 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