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가 저격했던 레알 선수 나온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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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5 20:50:45
모라타 5년전 유베시절 인터뷰
"유벤투스의 장점은 평등한 라커룸이다.
유벤투스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중요한 선수'라는 뽐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선수가 없다. 설령 그가 레전드일지라도.
처음 유벤투스에 왔을 때 가장 놀란 것은, 월드컵 우승자나 축구 전설임에도 거드름을 피우지 않는다는 것
모두가 함께 밥을 먹고, 같이 떠들고, 일반적인 인생을 산다.
지안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피를로와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었다. 내겐 정말 놀라운 일"
대놓고 레알을 저격했죠
근데 하루전에 첼시 유스 키퍼 마르신 불카라는 선수가 인터뷰에서 모라타가 들려줬던 이야기를 합니다.
마르신 불카曰
한 번은 카시야스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음. 훈련에서 모라타가 찬 슛이 카시야스가 쓰고 있던 모자를 벗겨버렸는데, 모라타가 그걸 보고 웃었음. 훈련이 끝나자 카시야스가 모라타에게 다가와서 바로 철썩 싸대기를 날리더니 "골은 얼마든지 넣어도 좋은데, 나한테 쪼개지 마라" 라고 했다고 함.
레알은 라커룸 분위기가 엄청 근엄 한거같네여..
리더란 존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뺨을 때리다니 좀 심한거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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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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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나간다는데 대단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