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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세티엔 "나폴리가 수비벽 구축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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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11:49:52



바르셀로나의 키케 세티엔 감독은 "나폴리의 잘 구축된 수비벽을 허물기에 충분한 날카로움이나 끈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달의 퇴장에 대해서 밝혔다.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선취골을 내주었지만 넬송 세메두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합작품으로 바르셀로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것이 오늘 경기에서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아르투로 비달은 퇴장을 당했으며 부스케츠는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오늘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6번의 이탈리아 원정에서 2무 4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긴 했지만 어쨌든 좋은 결과다. 나폴리는 전반전에 찾아온 찬스에서 바로 득점을 성공 시켰다. 우리는 나폴리가 구축한 정교한 수비벽을 허물만큼 날카롭지 못했다. 동점이 된 이후에는 오픈 찬스가 조금 더 많아졌고 그들에게 추가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었다. 나폴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쉽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1-1 동점인 상태로 2차전에 돌입하는 것은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고 결과에 대해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들을 상대로는 조금 더 날카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끈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깜 노우에서 오랫동안 내려앉아서 버틸 수 있지 않기 때문에 2차전에는 기회가 더 있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불평하지 않고자 한다."


"피케의 부상?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고  메디컬 리포트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한다."


"메시가 페널티 에이리어로 들어갈 때마다 누군가는 와이드하게 벌려줘야 했다. 항상 수비 라인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폴리의 수비벽을 부수거나 패스의 길을 찾는 것은 어려웠다. 마리오 후이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달의 기용은 수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비달의 퇴장은 정확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지 못했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이 가혹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옐로 카드는 받을만했지만 두 번째는 과했다. 예민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이 가질만한 긴장이었다. 우리는 이제 2차전에 중요한 선수를 잃게 되었다. 하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그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https://www.football-italia.net/150515/setien-napoli-had-defensiv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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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6 12:05:23

가투소 진짜 한심한 감독 아.. 감독때문에 이렇게까지 열받은 적 몇 없네요..

2020-02-26 12:14:09

지난 6번의 이탈리아 원정에서 2무 4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니...인테르 ㅠㅠ


OP
2020-02-26 12:19:14

토너먼트 이야기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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