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볼은 뭘까요

첼시 땐 아자르볼
유베는 디발라볼

홈에서 어떻게든 꾸역골 넣고 8강은 갈거같은데

상대로 뮌헨 만나면 최악일 듯

근데 어떻게 보면 우리가 기대하는 축구를 구현하기에는 선수 면면이 너무 떨어지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옹은 터치라인 타고 뛰는 스피드스타한테 쥐약인팀인데 사리는 하프스페이스와 중앙 거쳐가는 루트를 공략하니 리옹입장에선 호재였네요

공격에 사리사욕을 버린 비공격 간디축구의 줄임말입니다.

사리볼은 백패스볼이져. 돌리면서 백패스남발 그리고 똥크로스

중앙가다 막혀있다 싶으면 측면보내서 안되는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리는거보고 이게 뭔 전술인가 싶었네요.
그나마 이과인 투입 이후부터 그래도 공격 좀 하는 느낌이였는데
이과인 투입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측면 누군가가 나가서 분위기가 바뀐거 같았네요.

오늘은 명백히 실책에 가깝다 보는것이 후반 리옹의 페이스가 떨어졌다지만 램지의 투입전후로 완전히 다른 축구를 하죠

게다가 라비오의 장점은 안정적인 키핑에 있는데 왜 그리 박스안 침투를 노리는지...

콰드라도와 퍄니치의 안좋은 폼이야 감독의 역량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지만 선수기용과 활용에서 명백히 미스였습니다

진짜 피야니치는 왜 아직도 선발로 쓰는지...선발로 써도 램지하고 역할을 바꿔야 하는데

걍 나폴리볼

본인도 사실 모를듯...

사실 사리볼이 무엇인가에 가장 큰 의문을 가지고 있는건 사리감독 본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실제 공격은 안되고 볼터치 횟수만 늘리면서 지표상 점유율만 높게나오는게 사리볼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