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에 이어 인테르 DF 고딘 영입전 합류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번 디에고 고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시절, 고딘은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 고딘 영입을 무리뉴가 처음 시도한 것은 2년 전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고딘은 맨유를 거절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이후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된 고딘은 인테르에 입단했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진을 재정비하고자 한다. 베르통언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고 왼쪽과 오른쪽 수비수의 영입도 필요한 상황이다. 무리뉴는 고딘의 경험과 리더십을 눈여겨보고 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 역시 수비진에 경험이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고딘과 연결되는 중이다. 고딘과 인테르의 계약이 2023년까지 되어있지만 이탈리아의 '코리에레'는 계약을 다 마칠 수 있을 거라고 보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나폴리의 쿨리발리다. 스페인의 발렌시아 역시 고딘의 영입전에 합류할 준비가 된 상태로 알려졌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tottenham-rival-man-utd-transfer-2175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