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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에 대해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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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2 23:36:01

기본적으로 60, 70년대에 활약한 워낙 과거 선수이다 보니까 언급 자체가 거의 안되는 선수긴 합니다.


주로 언급되는게 밀란 레전드들 이야기될 때 바레시, 말디니 나오면서 같이 언급되는 경우고, 주로 밀란 팬이나 이탈리아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관점으로 인테르의 마쫄라와의 라이벌리나 1970년 월드컵에서 릴레이 기용 (스타페테), 발롱도르 위너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밀란에서 리그 우승 3회, 코파 우승 4회, 챔스 우승 2회, 컵위너스컵 우승 2회,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1회, 국가 대표팀에서도 유로 우승, 월드컵 준우승 등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선수고,

 

발롱도르 위너인만큼 개인 기량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단발성으로 수상한게 아니고 장기간 꾸준히 유럽 최상위권 선수로 언급이 되던 선수였죠. 이탈리아 선수들 중에 발롱도르 TOP 10에 가장 많이 포함된 선수일 겁니다.

1962: 6위

1963: 2위

1964: 9위

1965: 7위

1967: 16위

1968: 9위

1969: 1위

1970: 10위

1972: 18위

1973: 8위

 

 

본론으로 돌아가서 리베라에 대해 거의 언급이 안되는 부분은 누적도 엄청난 선수라는 거죠.

 

 

알레산드리아에서 15세 288일에 Serie A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에 8일 차이로 역대 2위 기록이었고, 지금도 역대 3위 기록입니다. 그리고 16세 68일에 Serie A 데뷔골을 기록했는데 현재까지도 역대 2위 기록입니다.

 

16세부터 Serie A 주전으로 활약했구요. 1960-1961 시즌 밀란으로 이적했는데 17세였음에도 그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합니다. 그 시즌 밀란은 리그 2위였고, 그 다음 시즌은 우승합니다.  

19세에 발롱도르 6위, 그리고 20세에 발롱도르 2위에 올랐습니다.

 

18세 였던 1962년 5월 이탈리아 대표팀 데뷔를 했고, 1962 월드컵까지 참가합니다.

그 기세로 1966, 1970, 1974 월드컵까지 월드컵 본선 4회 출전합니다. 

이탈리아 역대 통틀어 월드컵 4회 이상 출전 선수는 7명 뿐이고, 부폰 (5회) 제외하면 4회가 최다입니다. 그리고 골키퍼 3명 (알베르토시, 조프, 부폰), 수비수 3명 (베르고미, 말디니, 칸나바로) 뿐이고 미드필더와 공격 쪽에서는 리베라만이 4회 출전을 했습니다.

 

클럽에서도 16세에 Serie A 주전을 차지하여 35세까지 20시즌간 주전을 차지합니다. (주전 개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좀 다른데 75% 이상 선발 18시즌, 40% 이상 선발 20시즌)

저는 보통 40% 기준으로 자료 정리를 하는데 (보통 클럽당 시즌별 11~13명 정도 나옵니다.) 

이탈리아 주요 레전드 중에서 20시즌 이상 주전을 차지한 선수들은 6명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공격이나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한정시키면 고대 괴수 피올라, 그리고 최근 엄청난 누적을 보여준 토티 제외하면 리베라밖에 없습니다. (최다 기록도 말디니, 부폰 22시즌입니다.)

 

특히 밀란에서 19시즌동안 리그 평균 순위 3.68위일 정도로 리그 최정상급 팀에서 장기간 주전을 차지한 셈입니다. 전세계로 확장해도 이정도 평균 순위의 리그 탑급 팀에서 이렇게 장기간 주전을 차지한 미드필더나 공격수는 손에 꼽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베라 은퇴할 당시 기준으로 피올라에 이어 역대 Serie A 출전 2위였고, 밀란 역대 출전 1위였습니다. 

(20시즌 중 12시즌이 리그 30경기 시절이었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점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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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3 09:08:55

    밀란팬이라 히스토리 보고 반해서 피2 할 때 현질해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2020-04-03 09:36:18

    저정도 임팩트에 누적 커리어면 말디니 다음가는 밀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봐도 될런지

    OP
    2020-04-03 10:20:57

    바레시랑 3대장은 명백하다 봅니다. 바레시가 상대적으로 누적 시즌은 떨어져도 2부리그 2번 다녀온 부분이 고평가될만 하구요.

    리베라는 원클럽맨이 아닌게 좀 아쉬운 점인데, 대신 공격쪽 포지션임에도 엄청난 누적과 고점당시 세계적 평가도 높았으니깐요. 또 주장도 장기간 역임했죠

    2020-04-03 09:40:48

    오늘날로 치면 누구랑 비스무리한 유형일까요

    OP
    Updated at 2020-04-03 10:40:41

    일단 잘떠오르지는 않는데요.
    10번 플레이메이커구요.
    양발로 프리킥,코너킥 찰정도로 양발다 잘쓰고 드리블 잘하고 폼이 우아합니다. 패스도 좋고 리그 득점왕 한적도 있고 시즌 평균 10골은 기록할 정도의 득점력도 있습니다. 다만 피지컬적으로는 강점이 있지는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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