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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 커넥션으로 이루어진 클럽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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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8 14:02:42

좋게 말해서 커넥션, 나쁘게 말하면 향우회로 불리듯이 다국적 선수들이 모이는 클럽 내에 일정 수 이상의 국적이 포함되어 있는 클럽이요. 그리고 그렇게 된 계기가 뭘까요?



첼시&맨유&토트넘: 불과 지난 시즌까지 스페니쉬 커넥션에서 (모라타, 페드로, 케파, 아스피, 알론소, 파브레가스) 런던의 팀답게 잉글리쉬로 세대교체 ㄷㄷ

2010년대를 이끈 아자르의 이적 이후 잉글랜드와 첼시 레전드 램파드를 중심으로 클럽 유스 다수 기용

맨유도 쇼, 완비사카, 매과이어, 래쉬포드, 윌리암스 보유

토트넘은 지금은 줄었지만 현/전 잉글랜드 주전 및 미래 보유 (케인, 다이어, 알리, 세세뇽, 윙크스)


아스날: 벵거 시절부터 유명했던 프렌치 커넥션 (앙리, 프티, 피레스, 지루, 코시엘니, 라카제트, 귀엥두지 등)

벵거가 프랑스인이어서??


울버햄튼: 작은 포르투갈이라 불릴 만큼 잉글랜드 클럽임에도 포르투기스 커넥션 심지어 감독까지 포르투갈인 (네베스, 무티뉴, 파트리시우, 조타, 네투, 포덴스, 조르당 등)

조르제 멘데스가 클럽에 큰 영향을 끼침 개인적으로 무리뉴가 이끌었으면 어떨까 하는 팀


뮌헨: 독일 국대 그 자체

묀헨글라드바흐: 원클럽맨+베테랑들인 도이츠도 많이 있지만 (헤어만, 크라머, 슈트로블, 슈틴들, 얀치케) 스위스 커넥션도 의외로 많은 구단 (조머, 엘베디, 자카리아, 엠볼로+이전의 쟈카)

전임 감독 파브르의 영향?

로마&인테르&피오렌티나: 유벤투스에 이어 아주리의 미래를 많이 품은 구단들 (스피나촐라, 크리스탄테, 펠레그리니, 자니올로, 만치니+센시, 바렐라, 바스토니, 갈리아르디니+키에사, 카스트로빌리, 쿠트로네 등)


파리 생제르맹: 유명한 브라질 향우회

이외에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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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4-08 09:02:55

밀란 - 브라질, 오렌지 커넥션(네덜란드), 그레놀리 3총사(스웨덴)

인테르 - 아르헨티나

2020-04-08 09:02:50

오렌지 삼총사 게르만 삼총사

Updated at 2020-04-08 09:05:16

잠깐이였지만 00년대말 레알의 오렌지 커넥션

2020-04-08 10:43:15

+ 그 바로직전 브라질 향우회

카를로스 호나우도 밥티스타 시싱뉴 호빙뉴
세레머니할때 막 춤같은거추고그랬는데

2020-04-08 12:56:01

감독도 룩셈 읍읍...

Updated at 2020-04-08 09:15:35

벵거가 프랑스인이어서 꼬시면 잘 넘어왔던것도 있고 과거엔 프랑스리그 정보가 잘 안알려져서 스카우트 중첩이나 가성비 면에서 유리한 점들이 있었죠

프렌치 커넥션 하면 비에이라 윌토르 클리시 나스리 사냐도 들어가야 할테고 지루 코시엘니쯤 되면 커넥션이라 불리긴 좀 애매한 때인듯... 프랑스가 아니라 프랑스어 기준으로 하면 더 확장되고 ㄷㄷ

Updated at 2020-04-08 09:21:40

밀란의 스페니쉬 커넥션

결과는 그말싫

 

유벤투스 프렌치 커넥션도 나름 괜찮은듯

플라티니 지단 트레제게 튀랑 제비나 비에이라 포그바 에브라 마튀디 라비오

2020-04-08 09:46:23

붐송을 잊지말아주세요 ㅠ

2020-04-08 09:51:25

세리베때 잘 메꿔주고 떠난정도라...

Updated at 2020-04-08 09:24:28

파듀가 뉴캐슬에서 프랑스 선수 많이썼죠
1011시즌만 해도 프랑스 선수는 벤아르파 하나였는데
그 뒤 14년도에 파듀가 나가기 전까지 들어온 프랑스 선수가 대충 기억나는 것만 적어도
카바예, 마르보, 오베르탕, 드뷔시, 시소코, 양가음비와, 아말피타노, 구프랑, 레미..

OP
2020-04-08 09:26:20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2020-04-08 09:40:46

뉴캐슬 진짜 장난아니었죠 라인업에 프랑스인만 한 7-8명 ㅋㅋ

Updated at 2020-04-08 10:43:05

카바예 때문에 뽕을 맞았던게 아닌가 싶네요

당시 3선이 티오테 바튼이었는데 바튼이 전진을 많이 하고 티오테가 혼자 수비하다 무리하는 그림이 많았고 실제로 치즈도 23~24장인가 받은걸로 기억하는데
티오테 카바예로 나오게 되면서 카드도 확 줄고 좀 안정된 느낌이었죠

실제로 수정궁에 가서도 카바예를 데려오기도 했고요

2020-04-08 12:33:03
2020-04-08 09:36:36

라치오가 동유럽계 알짜들 많이 모았죠

2020-04-08 09:39:13

가 나 듀 오

OP
2020-04-08 12:15:34

어디죠?

2020-04-08 13:21:28

여러명 커넥션은 아니고 밀란의 에시앙과 문타리입니다...하하하

Updated at 2020-04-08 10:10:41

한때 바르샤에 오렌지커넥션

어느팀이든 주로 감독이나 단장 영향이겠죠

Updated at 2020-04-08 10:15:35

한때 레알 오렌지 커넥션-반니 로벤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드렌테..

2020-04-08 10:19:08

다국적으로 꾸리는 케이스가 오히려 드물더군요. 적응 문제에 선수단 팀워크 문제도 있고 일반적으로 자국을 제외하면 2-3개 국가 문화권 위주로 영입하는게 일반적인 듯.

OP
2020-04-08 11:21:54

리버풀이 그래서 특이한 듯 브라질 세네갈 이집트 네덜란드 스코트랜드 와우

Updated at 2020-04-08 10:24:38

막상 프랑스 역대급선수들 유베에 많이 쏠려있죠
플라티니,지단,데샹,트레제게,튀랑
구단의 레전드급은 아니지만 소속되었던 선수들 - 비에이라, 앙리,에브라,포그바,코망,마튀디

2020-04-08 10:23:41

국가는 아닌데 라치오가 최근에 발칸반도 커넥션으로 재미 좀 보고 있죠

2020-04-08 10:41:41

아우쿠스부르크 코리안커넥션 ㅋㅋㅋ

홍정호 구자철 지동원

1
Updated at 2020-04-08 10:46:27

브라질 커넥션으로 왕조 세웠던 샤흐타르도 있죠. 브란당, 마투잘렘, 엘라누, 두두, 자드송, 아드리아누 등 00년대 후반 유로파우승까지 이뤄내면서 공격수는 브라질 최상급 유망주로 사다쓰는게 팀의 기조였음. 이후에도 페르난지뉴, 더글라스 코스타, 테세이라, 타이송, 윌리안 챔스에서도 증명하던 선수들은 메가오퍼받고 떠났죠. 

 

거액에 베팅한 베르나르도 망하고, 브라질시장 돈으로 선점하던 중국에 치이고,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예전만큼 막강한 커넥션 구축은 힘들게됐지만 프레드, 이스마일리 세대가 과도기 메꿔줬고 팀의 뼈대는 여전히 브라질리언입니다

Updated at 2020-04-08 11:01:49

바르사에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네덜란드 선수들이 유독 많았던기억이 나네요. 코쿠, 프랑크 데부어, 로날드 데부어, 젠덴, 오베르마스, 클루이베르트, 라이지거, 헤스프, 보가르데 이 선수들이 아마 동시대에 같은 팀에서 뛰었던거 같은데..

2020-04-08 11:03:13

과거의 아르헨테르
과거 발렌시아의 이탈리안 커넥션...

Updated at 2020-04-08 11:13:04

요즘 레알도 스페니쉬 버리고 브라질 커넥션이긴 하죠 ㅋㅋ
밀리탕 마르셀루 카세미루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헤이니에르에 브라질 유망주들에 계속 눈독중..

2020-04-08 11:48:20

라치오 동유럽 커넥션 ㅋㅋ

 

타레단장이 선수들 잘 발굴해내는듯..

2020-04-08 11:49:51

팔레르모 동유럽 커넥션

2020-04-08 12:28:11

20년 전 라치오 - 베론, 크레스포, 시메오네, 센시니, 로페즈, 알메이다 등등

2020-04-08 12:29:21

인테르 아르헨

베론 사무엘 자네티 꾸추 크루즈

Updated at 2020-04-08 13:12:11

샤흐타르 - 윌리안, 더코, 베르나르드, 타이종, 프레드 테이세이라, 페르난지뉴 브라질커넥션

실제로 2011년인가 2012년인가엔 이 브라질커넥션으로 꽤나 날아다녔죠. 제가 알기론 샤흐타르가 지금도 브라질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는걸로 알아요.

밀란의 굴바레, 레알마드리드의 반더바르트, 로번, 스네이더, 두아트레, 반니 등의 오렌지커넥션은 말할것도 없고

반할이 아약스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바르셀로나 갔을때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서 클라위베르트, 데부어 형제, 레이지글러, 코쿠, 오베르마르스 등 네덜란드 출신들 많이 기용했었죠. 유독 네덜란드 커넥션이 많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아스날도 앙리, 비에이라, 피레스, 프티, 윌토르, 그리망디 등 2000년 초에 아주 잠깐 프랑스인 많던적도 있었죠.

2000년대 말에도 잠깐 디아비, 클리시, 사냐, 나스리, 코클랭, 코시엘니 등 잠깐 프랑스인 많이 모인적도 있었구요.

2020-04-08 13:38:46

상무 한국인커넥션

2020-04-08 13:52:23

레알도 슈스터시절 오렌지커넥션으로 유명했고
리버풀도 베니테즈시절 스패니쉬커넥션했죠
대부분감독들 국적따라 정보력이 쏠리니 그런경우가 많았죠

Updated at 2020-04-08 14:37:20

11~13 이탈유베시절 델피에로 피를로 부폰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 데첼리에 마르키시오 자케리니 마트리 콸간지 시모네페페 지오빈코
그중 유로2012멤버만 피를로 부폰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 마르키시오 자케리니 정도ㄷㄷ

2020-04-08 14:49:09

유베 포르투갈 커넥션

 

 안드라데-티아구-날강두(?)

2020-04-08 15:46:02

이거는 좀 중첩되는데 드록바-칼루-말루다-에시앙-마켈렐레... '프렌치 아프리칸 커넥션' 이라고... 프랑스와 연관이 있는 아프리칸들로 첼시 전성기를 이끌었죠.

2020-04-08 20:53:50

제노아는 커넥션까진 아니고 레라거, 쇠네, 피터의 덴마크라인이 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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