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코파아메리카 경기들 복습 중입니다.

축게에 쓰기엔 너무 잡담인데.. 예전에 봤던 경기들 복습 중이네유.

지금까지 본 경기는 97코파 결승 브라질 vs 볼리비아.

그리고 16코파 결승 아르헨 vs 칠레.. 지금은 15코파 결승 역시 아르헨 vs 칠레 보는 중..

이거 담에는 89코파 칠레 vs 에콰도르 보려고 합니다.

95코파 아르헨 vs 미국도 봐야하고..

또 98남미예선 아르헨 vs 칠레도 보려고 다운받아 놨고.. 

이게 그때 봤어도 다시 보면 그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죠. 

그동안 축구봤던 관점들도 알게모르게 달라지기도 하고 축구자체도 또 트렌드가 다르니깐..

옛날축구로 갈수록 확실히 남미축구 특유의 그 날것의 리듬이 있습니다. 

더 볼만큼 보고 그때와 지금의 남미축구 차이를 느낀대로 말해볼까 싶음.. 

쓰다보니 축게가 더 맞는 거 같아서 축게로 이동..ㅠㅠ

본걸 두어가지만 짤막 얘기하면 

메시 16코파 우승 못한 건 경기 양상이 팽팽했기에 메시 본인이 해결 못했으니 남탓할 필요는 없다.

호돈 97코파 우승할 때 막상 경기력은 고지대빨 홈팀 볼리비아가 골대도 4번이나 맞추고 더 우세했다.

뭐 이렇게 간단 요약.. 나머지는 좀 길게 얘기해보렵니다 내일까지 좀 쭉 보고나서..

며칠전에 얘기했던 그리스 2004유로 얘기도 해야 하는데 아 시간이 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