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 토너먼트에서 캐리는 대단했지만 공격에서의 해결사 역할을 조별예선에서는 클로제, 토너먼트에서는 발락 이렇게 나눠가졌다보니 스포트라이트가 갈렸던 점이 컸다고봅니다.. 근데 칸은 그런거 없고 대회 내내 잘했어서(골든볼은 논란이 있었지만 대회 4강까지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최고의 선수 3명 중 하나였고) 몰표가 가능한 분위기였죠. 명보형은 굉장히 잘했지만 2003년 U20 대회에서 우승팀 브라질의 에이스였던 두두를 제치고 골든볼 받은 이스마일 마타르처럼 홈버프 받아서 받은거라고 보는.. 솔직히 명보형이 히바우두보다 잘한 건 아녔으니까요.
홍명보가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 불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