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스페인전 떠올린 멘디에타, “판정 이상했지, 냄새가 났어”
1400
2020-05-28 21:01:09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3528
당시 한국에 맞섰던 멘디에타가 지난 25일 스페인 ‘엘 데스마르케’와 인터뷰에서 18년 전 악몽을 떠올렸다. 그는 “나는 축구를 하면서 항상 심판을 존중했다. 매우 어려운 직업이라는 걸 안다. 그래서 이해하려 애썼다. 그러나 한국과 경기만큼은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나쁜 냄새가 났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호아킨 판정에 관해서만 지적하고 있는데, 루이스 엔리케의 플레이도 그렇고 그 대회에서 계속 주심의 실수가 나왔다. 그것이 축적됐다”면서, “우리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16강 페널티킥 판정, 포르투갈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모습을 보고 있었다.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걸 감지했다. 이런 사실을 깨달았음에도 프로니까 참아야 했다”고 분노했다.
21
Comments
글쓰기 |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