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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뉴랑 파누치, 아퀼라니의 전성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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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22:33:19

옛날 로마에 대해 알아보고있는데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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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1 12:08:25

각 선수들의 최전성기가 아니라 로마 시절만 얘기해보자면...

파누치 로마 시절은 리그 최고 수준 오른쪽 풀백이자 수준급 센터백이었습니다.
센터백도 수준급으로 소화할만큼의 안정적이고 타이트한 수비력이 최고 장점이었고 파누골이란 별명으로 불릴정도로 세트피스 득점력도 훌륭한데다가 크로스도 굉장히 날카로웠죠.

아퀼라니는 한참 폼 좋았을때는 리그 수준급 중앙 미드필더이자 유망주였는데, 당시 아퀼라니가 재능을 보였던 중거 리슛과 공격적 패스 센스 등은 워낙 특별한 능력이었던지라 잘 성장한다면 데로시처럼 리그 최고 레벨의 미드필더가 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다만 이후로 반복되는 부상, 잘못된 이적 선택, 단점 극복 실패 등으로 기대만큼 성장 못하고 결국...

시싱요는 레알에서 주목받을때부터 토티가 엄청 팬이라서 본인 베스트11에 포함시키지않나 엄청 꼬드기면서 결국 영입했는데 로마에서는 기대치만큼 전혀 못했음... 오히려 뜬금 카세티가 오른쪽에서 터지면서 자리 뺏겼죠.

2020-05-31 01:08:29

 파누치는 좋은 선수였지만 시시뉴는 그다지 별로 였지요. 07년 시시뉴 영입 당시 '정상급 선수들로 보강한 로마'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시시뉴는 정상급과는 거리가 먼 행보였던


아퀼라니는 1군 나오자마자 잘했습니다. 로마도 아퀼라니 대성할거라고 생각해서 8번도 주고했는데 무릎 인대 부상 한 번 크게 당하고 살짝 성장이 꺾였고 그 상태로 리버풀 가서 정말로 유리몸화.. 그래도 종종 나올 때에 번뜩이는 건 있었는데 너무 자주 자잘하게 부상 당해서 결국 기대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정도에서 끝났져. 제일 잘하던 시기면 그래도 리그 수위권 미드필더였기는 했습니다

2020-05-31 10:40:56

시싱요는 거의 먹튀급이었고... 파누치는 보물이었습니다
아퀼라니는 지금 플로렌지가 비슷한 테크트리 타는듯 ㅜㅜ

Updated at 2020-05-31 16:44:38

시시뉴는 전성기라고 할만한 시기가 없죠. 한창때이여야 할 시절에 인대 터져서 망하고 로마 간 뒤로 알콜중독으로 완전 망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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