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던 밀란팬 글 하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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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13:45:27
눈팅만 했었는데 징계 없이 자유로운 날이라해서 욕 한번 박고 가겠습니다.
제가 06/07 카카에 빠져서 밀란이랑 축구에 빠졌습니다.
나름대로 보자마자 당시엔 잘 알지도 못하는 챔스 우승도 겪고 즐라탄, 호비뉴 오피셜 떴을 때
고등학교 교무실 체육쌤 컴터 앞에서 소리지르고 좋아했던게 기억납니다.
(스마트폰이 없었음)
아무튼 지금은 좋은 기억보단 슬슬 나쁜 기억만 남고 있습니다.
카카 레알 갈 때, 즐라탄 실바 세트 떨이 때, 존나 기대해서 온게 바카였을 때 등등
제일 절망한게 이번에 밀라노 데르비 뺨 두대 살짝 때렸다가 죽빵 4대 맞은 경기네여.
어디가서 좀 당당하게 밀란 잘나가는 이야기 해본게 7,8년 된거 같네요.
개씨발 똑바로 해라 밀란아 이제 진짜 슬슬 힘들다.
적어도 인테르만 한번 시원하게 잡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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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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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테르는 그냥저냥인데 유베한테 그만좀 쳐맞았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