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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타임이 줄어들고있는 위기의 그리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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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02:11

2년 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든 프랑스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즈만(29·FC바르셀로나)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서서히 벤치로 밀려나더니 급기야 팀내 어린 선수들에게도 밀렸다.

그리즈만은 지난 6월30일 캄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2-2 동점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아르투로 비달과 교체투입했다.

그보다 앞선 후반 40분 공격 자원인 2002년생 안수 파티가 먼저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심지어 1999년생 리키 푸치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 1월 키케 세티엔 감독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입지가 확 줄었다. 재개 이후 팀이 치른 리그 6경기에서 선발출전은 3회, 60분 이상 출전한 경기는 2번 뿐이다. 사흘 간격으로 열린 셀타비고~아틀레티코전에선 모두 후반 막바지 투입됐다.

스페인 매체들은 2대2로 비긴 아틀레티코전을 마치고 그리즈만의 상황을 집중조명했다. 세티엔 플랜에서 배제된 건 분명하지만, 스타 선수를 종료 직전 투입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다.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리즈만 동생인 테오 그리즈만은 "진심으로 울고 싶다. 2분이라니…"라는 감정적인 트윗글을 올린 뒤 얼마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메시-수지-그리즈만 공존도 가능한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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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1 10:03:20

밀란오면 과로사 가능

Updated at 2020-07-01 10:09:46

이쯤되면 선수들 기량 문제가 아니라 감독들 능력이 낙제점 아닌지..프런트가 정치질하기 쉬운 리가 내 감독만 수급하는데 MSN 앞세워서 트레블한 이후론 다 별로인듯

2020-07-01 10:06:45

메시랑 비슷한 스타일 선수를 데려다놓고 윙어로 쓰고 있으니..그리즈만, 바르샤 모두 잘못된 선택이었음..

2020-07-01 10:09:20

하필 꼬마랑 경기에ㅠㅠ

2020-07-01 10:14:26

역동성 없는 공격진에 29살짜리 피지컬보다는 머리로 먹고 사는 애를 데려왔으니. 능력은 여전히 월클이라 보는데 수지 메시랑 쓰기엔 넘 애매함.

2020-07-01 10:14:53

최초 루머 나던 한 3년전에 아직 발이 좀 빠를때였으면 훨씬 쓸만했을듯.

Updated at 2020-07-01 10:17:29

바르샤 간다고 디시전쇼니 뭐니 하면서 어그로 끌더니.. ㅋㅋ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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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18:09

GIF 최적화 ON 
3.9M    203K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겠죠 후후

2020-07-01 10:18:50

지금 바르샤에 필요한 선수는 에투같은 스타일의 선수라고 보는데 그런 선수는 요즘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2020-07-01 10:25:01

에투 같은 포워드는 어느 팀에서라도 탐낼듯 합니다 ㅋ

Updated at 2020-07-01 10:27:42

아자르랑 스왑딜 ㄱ ㄱ

2020-07-01 10:32:52

쿠티뉴 뎀벨레 그리즈만 모두 바르샤 이적할려고 당시 소속팀 물멕이더니 다 쩌리되나요

2020-07-01 11:07:44

셋다 공통적으로 말년이 구리긴 했네요

거의 팀내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들이기도 하고

2020-07-01 11:04:18

수아레즈 후반엔 체력문제인지 그냥 잠수 그 자체였는데 왜 진작에 안빼고 막판에 넣었는지 이해가 좀 안되긴 했습니다

2020-07-01 11:09:33

예전에 바르셀로나랑 한창 링크날때도 지금 수아레스-메시 라인이 굳건한 상태에서 그리즈만이 간다고 했을때 과연 그의 최대장점을 잘 살릴수 있을까 라는 댓글도 많이 남겼던것 같은데 역시나였던것 같아요

그리즈만이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여서 가능하지 예전의 그리즈만을 기대하기는 어렵죠 큰 틀이 바뀌지 않는이상은

2020-07-01 11:35:25

진짜 왜간건지모르겠음

2020-07-01 12:58:29

선수가 적응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 구성에서 그리즈만이 빛을 발하기 어렵죠. 메시가 있는 한 - 한창 잘하던 시절의 네이마르가 아닌 한 - 그리즈만이 팀의 1옵션이 되어서 선수진과 전술을 짤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그리즈만이 과연 바르셀로나에 맞을지 매우 회의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리즈만도 딱히 나이가 어리다고 볼 수 없어서 메시가 저물 때쯤이면 그리즈만도 나이가 상당하고요. 그래도 좀 녹아들 여지가 있을까 하고 지켜봤는데 하루라도 빨리 떠나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0-07-01 14:36:45

제목보고 든 뻘생각인데 위기의 그리즈만은 누가 구해줄지ㄷㄷㄷ

2020-07-01 15:34:40

밀란와랏!!

2020-07-01 15:46:31

아스날와라 젭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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