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레알 스쿼드 보면 나름대로 상태 메롱인듯

골리

- 주전 : 쿠르투아 

- 백업 : 아레올라

아레올라 1년 임대라 백업이 필요.. 

유망주 올리긴 부담스럽고 어디서 구해와야 하지만 다른 것들에 비하면 큰 문제는 아님

중앙 수비수 

- 주전 : 라모스(34), 바란(27)

- 백업 : 밀리탕(22), 나초(30) 

라모스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없으면 바로 엉망이 됩니다.  

밀리탕 재능은 있으나 너무 어려요.

라모스 폼 떨어지거나 부상 당하면 무실점은 포기하고 가야함. 

풀백

- 주전 : 멘디, 카르바할

- 백업 : 마르셀로, 나초, 오드리오솔라(임대), 레길론(임대)

백업이 부실. 마르셀로 에이징커브 씨게 왔고 나초는 뭐 원래 큰 기대는 없음. 

임대 간 두 친구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스타일이라 한계가 있고 지단이 안쓸거라 생각. 

3미들

- 주전 : 카세미루, 크로스, 발베르데, 모드리치(34)

- 백업 :  하메스, 외데고르(임대)

심각함. 사실상 4명 만으로 3미들을 시즌내내 운영하고 있는 셈. 

담시즌엔 모드리치 기량 유지가 힘들거라 사실상 3명만 남습니다....

+ 외데고르 기대하는 시선도 있지만 살짝 지켜본 결과 모드리치를 대신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기량.

윙포

- 주전 : 비니시우스, 아자르

- 백업 : 이스코, 아센시오, 베일, 루카스 바스케스, 호드리고, 브라힘 디아즈, 쿠보(임대), 헤이에니르(카스티야) 

머릿수는 많지만 잘하는 애가 하나도 없는 총체적 난국.

믿었던 아자르가 바스케스만도 못하고 베일이 빠지면서 오른쪽은 아예 절멸.

아센시오가 그나마 희망인데 최근 2년 정체기 + 십자인대 복귀라 불안감 가득.

이스코는 특별 시프트로 쓸 뿐이고...

음바페에 돈 다 붓고 싶어질만 합니다. 

원톱

- 주전 : 벤제마 (32)

- 백업 : 요비치, 마리아노 디아즈 

벤제마 종신각....그외엔 거의 활용 불가...

요비치에 목돈 날려서 또 사올 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돈이 있어도 당장 살 선수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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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면 

1. 수비 전 포지션에서 전부 백업이 구멍

2. 3미들 돌리는데 선수가 3.5명뿐.

3. 웡포 애매한 선수만 한가득.

4. 벤제마 종신각..

바르셀로나가 문제가 많은데 여러모로 레알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네요. 

여기까지 끌고 온 지단이 대단한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