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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기자가 서울취재하면서 느낀 지난 16년간 서울의 흥망성쇠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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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4 12:53:00
내가 현장에서 한 05~20년까지의 서울을 보면..


05~10년까지의 서울은 아주 계획이 탄탄한 팀.
11~15년까지의 서울은 그 계획으로 맺을 열매를 잘따먹은 팀.
16~20년까지의 서울은  누가 계획을 짜고있나 의구심일 들정도로 또 선수 코치 프런트모두 다른 생각을 갖고있는거같음.

 
특히 서울의 의미있었던 영입은 07~09시절의 귀네슈감독영입.당시 서울프런트들이 하는말은 "경쟁도 해 하지만 우린 미래도 키울거야"였음.
그래서 당시 조광래사장이 심어놨던 기성용 이청용 고요한 배해민 고명진 김동석 송진영 등등..이들은 경쟁시키면서 육성하기시작함.                  

이러면서 하나씩 데려오기시작함.물론 귀네슈감독시절에는 아주큰이적은 없었음.
물론 가장큰이적은 인천에서 데얀을 데려오긴함.하지만 2010년부터 어느정도 육성이 됐다라고 판단한 프런트는 외부에서 아주좋은선수들을 데려오면서 돈을풀기시작함
 
2010년 서울의 이적시장에서 데려온선수보면 하대성 최태욱 제파로프 현연민 최효진 이규로 김용대 리마 방승환 에스테페즈등등..


2011년엔 몰리나까지 데려오고 2013년에 방점찍은게 차두리의 영입이었다고 생각함

당시 서울의 이미지는 가장비싼선수는 아니더라도 분명 K리그 이적시장을 선두하는 팀이었음. FC서울은 이런팀이고 우리가 대한민국 수도 축구팀이고 이런게 있었음


물론 미완에 그쳤지만 육성쪽에서도 FUTURE OF 서울이라는 FOS도 데려옴.하지만 2016년 우승이 서울에게 결국 독이되었다고봄. 당시 승부조작으로 전북이 승점징계를 받고 서울이 결국 극적으로 마지막라운드에 역전우승을 하게됨.
결국 이게 구단프런트 선수 코칭스태프 팬들까지도 모두들 잘못된 신호를 줬음. 사실 이때이미 서울은 흐름이 넘어가는 시점이었고 이때부터 다시 육성을 해야했음.만약 이때 아팠으면 다시 로드맵을 짜고 우리큰일난다했을텐데 이때 우승이 서울에게 잘못된 스팀팩을 줌. 이때 우승은 분명 달콤했지만 서울을 이끌어가는 주체들도 알면서도 스스로 속인게 아닌가싶음

 

.2016년부터 보면 서울은 완전 갈지자가됨.독수리는 날아가고 연어와 황새가 날아들어옴. 이때 사실 이건 엄청난 사건이었음. 왜냐면 그땐 배고푼 독소리였기때문에..원래는 2016년초반에 날아가야했는데 중반에 날아감.
그해 온 선수가 조찬호 신진호 주세종 정인환 심우연 곽태희 이규로 유현 데얀 김원식(임대복귀) 김원균(임대복귀)
그리고 2017년에 데려온 선수는..
마우리뉴 코바 박희성(군제대) 이웅희(군제대) 이상호 하대성 이명주 송진형 신광훈 김근환 칼레드

이중에 잘됐다고 할만한 선수가 있음? 내가볼땐 없음


그러닌까 2016년부터 서울은 리빌딩을 했어야했음. 근데 잘못된 뽕주사를 맞아버렸고 그래서 내부에선 그냥 예전처럼 우리가 우승했을때처럼 하면돼 라는 아주 잘못된 판단을 내렸고 황새가 연어들을 불러들임.흔히 역전의 용사들을 불러들였고 그 결과가 좋지못했음.
그리고 몇년전 비슷한시점에 유소년팀을 바꿈. 동북고에서 오산고로..그데 이때올라온 유소년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냐면 분명아님.
물론 시간이 짧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이라면 황현수와 김주성정도뿐임. 근데 솔직히 이 선수들보단 다른데서 데려온선수나 자유계약으로 데려온선수들이 더 잘됨.


2010~15년도의 서울은 선수들을 유럽으로 보내기시작함.그외에도 일본으로 보내고 좋은선수들을 배출함 그리고 외부에 비싸게 판매함.그래서 서울은 리빌딩을 할수있었음.근데 16년부터는 그런것도 줄어들음.2010~15년과 16~20년의 서울을 완벽한 다른팀.앞에 팀은 계획이 분명한 팀이었음 뒤의 서울은 난 없다고 생각함.

예전에 서울이 무슨말이 있었냐면 악랄한 구단이란 애기도 있었음. 저렇게 잘하는애들 국가대표인데 돈을 저리 안줘? 이랬음.
예전에 모국가대표선수가 그랬음. 협상하로 들어가닌까 서울프런트에서 서울에서 보유한 국가대표선수들을 짝써놨다고함.

"야 너안와도 돼. 우리 너보다 축구잘하는놈들 많아. 여기 올려면 스타로 생각하고 오지마."
거기서 그 선수 기가 팍죽었다고함. 근데 이제 서울은 모셔오지도 못하는 팀이 됨. 현재는 그냥 전북 울산감 ㅋㅋ

 

2010년대에 비해 현재서울의 위상은 2,3단계는 떨어졌다고봄.


내가 서울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던건 주도권을 잃기전에 수많은 신호가 일어났고 수많은 시점으로 팀의 위험하다는 신호가 계속 있었음
그때 바로잡고자하면 지금보다 쉬웠는데 프런트가 안일해서 여기까지 오게됨.내가 알기론 서울프런트도 16년도에 위험하단갈 알았는데 왜 그냥 방치하고 냅두었나싶음. 혹은 왜 그걸 가리려고했나함.

 

2017년 바로 5위로 떨어지고 2018년에 강등직전까지감
그리고 현재 2020년 K리그 최다실점팀 9위로 11위와 승점1점차임.그냥 단순하게만봐도 정말 안좋은신호들이 많았음
근데 작년3위 반짝했음. 근데 그냥 최용수감독이 이미 기울어진거 댐으로 막아놓은정도인거임. 그건 그냥 안되는거

 

어떻게보면 최용수감독이 남은 마지막 숙제같음. 난 최용수감독을 보면 무리뉴와 비슷한점들이 생각남.

강력한 카리스마로 팀을 끌고가는점들이 비슷하고 팀이 가장위대하고 그리고 그팀을 이끌내가 있으니 날 믿고 니들은 내말을 들어라.

근데 현재 선수단 30명을 다 바꿀순없으니 최용수본인의 리더쉽도 한번 돌아볼필요는 있음.  

물론 지금성적에 선수단 책임이 없다곤생각하진 않음. 왜냐면 결국 그라운드안에서 축구는 선수들이 하닌거닌까..

그래도 난 희망이 있다고보는건 최용수감독은 정말 감이 좋은감독이라는거. 흔히 동물적감이 정말 뛰어나다고함.나도 그런걸 몇번이나 느꼈음. 감이 좋다면 지금 바뀌어야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프런트 그들도 팀 운영방식을 뒤돌아볼때임. FC서울같은팀 사장님 임기가 계속 3년일 필요는 없다고봄

한10년주고 리빌딩제대로 시켜봐. 팀의 리빌딩을 지지해줄 사장이 필요하다고 봄.

솔직히 서울은 리빌딩하자하면 선수단도 개편해야됨. 팬들은 당연히 영웅을 좋아함 근데 10년 영입리스트보면 그렇게 해줄수가 없음.

박주영선수가 못하는게 문제가 아님. 그냥 짐이 너무 크다는게 문제지. 박주영 나이가 36살인데 계속 그렇게 싸울순없는거임

지금 서울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함 늦었지만 지금만큼 리빌딩하기 좋은 기회도 없음

 

그동안 서울은 그러닌까 흔히 10~16그 당시 전북과 울산이 있으니 우린 ACL만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음.

아챔안정권은 1~2등인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거아닌가 싶음. 왜냐면 05~09기간동안 쌓아온 열매를 따먹는 달콤함이 너무 컸었기에..

그들은 13~16시절에 오히려 위를 보지않고 더 나아가려는 생각을 하지않고 안주를 택했고 이정도만해도 뭐 아챔가는데 굳이 이래버린거임

 

그리고 GS기업입장에선 서울이 절대 돈을 조금쓰는 구단이 아님 현재도..리그에서 계속 3손가락안에 들만큼 쓰는구단

늘 K리그에서보면 상위권인 구단임 기업입장에선 아니 돈은 이렇게 쓰면서 왜 성적은 계속 떨어지지?하는거

그래서 최근 기업에서 띄운게 팀을 정상화해라. 그 정상화라는것이 무슨 나쁜게 있었다는게 아니고 니들 우리가 준 돈 제대로 쓰게하라는 거임

니들 이 돈 맞는곳에 쓰게하라는거. 돈을 안주겠다는게 아니라 돈을 잘써보자 구단 정상화하라는 모기업의 신호를 보냄

근데 이 의지가 구단프런트와 현장과 선수단들도 다 동의했을까? 가장 큰 문제

만약 이 3박자가 다시 맞으면 전 서울은 2년정도는 아프겠지만 다시 살아날거라고봄. 어쨌든 자원이 좋은팀이고 서울이라는 프리미엄은 분명히 있으닌까..

 

 

 

+홍재민:치근 KBO구단들보면 개막할때부터 계속 관중허용에대한 이야기를 분명히 적극적으로 한다. 근데 K리그는 안한다.

만약 FC서울이 전성기시절같았음 안했을까?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었을까? K리그 수도의 팀인 서울이란 팀이라면 그리고 잘나갔다면 그런맘이 있어야함

우린 관중많고 평관3만명씩 계속 받아야하는데...하고..근데 지금서울은 무기력함. 그런거자체가 되게 허해지는거같음 야 축구팀들은 왜 무기력하지?

서울은 2006년도 예전에 그 비싼돈 들여서 최초로 외부에서 경영 컨설팅까지 받고했던 팀임. 

그 무리수들며 욕쳐먹을거알고도 수도팀한다고 들어왔고 비싼돈들여서 그 컬설팅받고 짧지만 분명 찬란한 굵은 전성기도 있었음.

근데 왜 지금은 그거 다버리고 이렇게 됐는가.

아니 솔직히 이럴거면 왜 수도팀한다고 그 욕다먹어가면서 온건지 모르겠음. 그냥 안양에 있어도 됐잖아 이럴거면

그렇게 초강수까지 두시면서 오셨는데..잘해야지

 

 

 

+한준희:다 동의하고 그전에 서울의 코어외국인선수들은 엄청났음.가장 유명한 데몰리션시절(데얀+몰리냐) 박주영포함한 아데박시절

그냥 아시아선수들로만해도 에스쿠데로 제파로프 다카하기를 쓴팀임. 아드리아노쓸때 다카하기의 역할이 엄청 컸었음.

거기에 꾸준히 수비수로 아디를 쓴 팀이. 데몰리션에 플러스 아디였으닌까 거기에 에스쿠데로 제파로프....아드리아노 데얀에 다카하기였으닌까..

이런 S급을 외국인군단으로 데리고 있는팀이 전성기서울이었으닌까 물론 그당시 전북도 용병에 굉장히 많은 돈을 써왔지만 항상 서울 외국인하면 K리그 최상급이라고 생각해왔으닌까..근데 어느순간 서울은 외국인 제 몫을 못하는 구단으로 바껴버림.

국내선수 수급도 안좋은데 코어가 될말한 외국인선수 영입기술도 예전에 비하면 너무 안좋아진거임

 

 

 

+류청:그러닌까 전 기성용이 제일 필요한팀은 서울임 물론 비싸겠지만 싼금액이라고도 생각함. 만약 서울이 기성용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금액이라면

서울에 최용수와 기성용이 손을 맞잡는다는거 자체만으로 엄청난 상징성이라고 봄 그를 데려올수있다면..절대 서울이 손해보는 딜이아님.

리빌딩하기에 기성용이 와서 선수들 다독여가면서 후배들 챙겨 가면서 하는 서울가 그렇지않고 기성용없는 서울은..

서울입장에선 새로운 시작을 알리수있음. 우리가 기성용을 데려와서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만방의 신호와 서울의 야망을 보일수있는 신호탄.

그런걸 모든걸보면 절대 비싼금액은 아닐거라고 생각함

기성용이 다시 화합이 되서 서울에서 다시 시작할거고 서울이 다시 일어서는데 초석을 다지고 최용수감독과 열심히 해보겠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보겠다하면 이건 팀에 엄청난 메세지가 될수있다고 봄. 그래서 서울은 정말 기성용영입에 정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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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15:14:43

기가 죽은선수는 김보경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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