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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의 재림?…세리에A 라치오 선수, 상대 팔 깨물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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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9:48:3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731062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핵이빨'을 연상케 하는 황당한 퇴장 장면이 나왔다.

주인공은 라치오의 수비수 파트릭(27·스페인)이다.

문제의 장면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의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레체와 라치오의 2019-2020 세리에A 31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중 1분여가 흐른 시점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일 때 동료와 상대 선수 사이에서 양팔을 벌린 채  말을 하던 상대 수비수 줄리오 도나티의 뒤에 붙은 파트릭이 왼쪽 어깨와 팔꿈치 사이쯤에 입을 갖다 대 깨문 것이다.

여러 선수가 겹쳐 화면상으론 쉽게 발견하지 못한 채 지나갈 법한 장면이었는데, 낯선 느낌에 깜짝 놀라 돌아본 도나티가 파트릭을 발견하고는 자리를 뜨려던 그를 향해 동료들과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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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09:52:07

웃겼음ㅋㅋㅋ 퇴장 주니까 쿨하게 뛰어나감ㅋㅋㅋㅋ

2020-07-08 10:00:38

낯선 느낌 ㅋㅋㅋ

2020-07-08 10:27:41

진짜 라치오 별일을 다 겪네요

2020-07-08 11:11:28

으..아무리 미워도 선수들 땀에 쩔었을텐데 물기 싫지않나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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