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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지단, 호나우도, 카카 등 32살부터 골골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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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0:12:08

피구는 32살에 갈락티코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쳤고,

지단도 마찬가지죠.. 둘다 31살부터 하향세..

호나우도는 다리부상으로 멀리 날아가고.. 카카도 마찬가지구요..

 

반면 호날두는 32살에.. 그냥 리그베스트가 아니라 세계베스트이자 세계 no1,2중 하나였죠.

그 라이벌이 전설의 메시고..

 

뭐 35살에 지단, 피구, 호나우도, 카카 어땠다 하는데

그정도가 아니라 그냥 32살부터.. 상대가 안되는 레벨을 친게 호날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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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8 10:16:23

뭐 그렇다고 호날두가 무조건 저 위 언급된 선수들과 상대가 안된다 이런 말씀은 좀 납득하기 어렵지만

30대 중반까지 세계 최고급 기량과 골 기록 뽐내는 선수는 역사적으로도 드물 뿐더러 호날두의 정말 위대한 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OP
2020-07-08 10:18:38

상대가 안된다는것은 맞는 말 아닌가요..

 

왜냐하면 당대 최강이 앙리-호나우지뉴 였는데

 

호날두 32살이면 저둘도 압살합니다..;;

1
2020-07-08 10:21:17

불필요한 논쟁이 길어질 거 같아 더 코멘트 달지 않겠지만

저는 축구에서 평가될 다양한 요소와 환경적인 부분들을 제외하고 게임용어 말하듯 '압살한다'는 식의 표현엔 동의 못하겠습니다

1
Updated at 2020-07-08 10:30:33

뭐 어떤 얘기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32살 호날두면 2017/18 시즌인데 챔스 3연패 달성하고 발롱도르 2위를 받은 시즌이니까 이정도면 나이 감안해도 천외천 맞긴 하죠.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인 평가로 호날두가 역대 탑 10위 안에는 웬만하면 드는 선수인데 앙리, 호나우지뉴와의 비교에서 압살 얘기 나와도 그리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에서 말씀하셨듯 선수간의 비교에서 게임처럼 딱 정해진 스텟이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다양한 환경과 조건이 있으니 “압살“이라는 용어 자체가 어감이 이상하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OP
2020-07-08 10:56:04

넵 제가 압살이라는 단어는 깊게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알렌사드레님 말대로 천외천이였던 호날두의 상태를 표현한 것이라

표현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2020-07-08 10:19:35

호날두가 아웃라이어긴 한데 시대보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선수 수명 자체가 예전보다 길어졌죠.

1
2020-07-08 10:42:42

시대보정이 있다기엔 호날두 메시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지금 나이까지 이어나가는 선수가 근래에 있나요? 즐라탄 정도

Updated at 2020-07-08 10:48:52

제가 말하는 시대보정은 선수 생활의 사이클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는 거...갈락티코 1기 시절에는 30대 초중반이면 황혼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니까요

OP
2020-07-08 10:57:12

아웃라이어.. 멋진표현이시네요.

근데 사실 선수명이 높아지긴 했으나..

글세요.. 32살 넘어가서 이정도 퍼포를 보여준 선수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수아레즈만 해도 선방한건데.. 솔직히 과거라 큰차이는 없어보여요.

2020-07-08 10:26:12

카카는 20대후반 부터 ....

2020-07-08 10:29:58

호날두는 역대5위-10위권같은데 위 선수들 압살하는거 맞는즛

2020-07-08 10:32:08

사실 피구 지단 앙리같은 선수들이 일반적이고 호날두가 비정상...

2020-07-08 10:34:13

저 선수들 개개인의 차이도 있지만.
스포츠 과학 발전 또한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카카만 유일하게 동세대죠.

OP
2020-07-08 10:57:49

카카는 부상이 빨리 온 케이스죠

호날두랑은 동시대고

메시보다는 좀 빠른 세대.

Updated at 2020-07-08 10:49:32

호날두가 저 넷보단 최소 한 레벨 위긴 하죠
마라도나 펠레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과학기술발전 같은 이야기가 납득되겠지만 저선수들은 그정도 세대차이는 아니라서

OP
2020-07-08 10:58:33

그쵸 .. 물론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이니가 20년전이니

과학기술의 발전이 당연히 있겠지만요.

2020-07-08 10:52:55

저들과 비교는 호날두 굴욕이죠. 

 

2020-07-08 10:58:44

어떤면에서죠?
호날두가 90년대 태클 받으며 리그치뤘으면 부상으로 골골됬을수도 있었을텐데?
월드컵트로피는 있나요?

1
Updated at 2020-07-08 11:04:18

월드컵 트로피 없어도 저들보단 위죠 ㅋㅋ
현대 의료기술 수혜를 입고 월드컵 없는 찐따 메시가 역대 2~3위로 언급이 됩니다만

2020-07-08 11:09:00

그래서 메시가 90년대 태어났으면 성장호르몬 치료 받으면서 그렇게 컸을까요?
모두 시대상이라는게 있는법이고
그 시대 지배자들 비교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비교자체가 굴욕이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
2020-07-08 11:26:02

아니 필리핀 인자기님이 메시 들먹이며 호날두 까내린것도 아닌데 갑자기 '찐따 메시'라는 표현은 왜 하시는거죠?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은 징계대상인것 같은데요.

2020-07-08 11:55:35

역대 2~3위가 찐따일리가 없죠
문맥을 살펴봐주세요

2020-07-08 12:23:38

글쎄요.
'네 말대로면 월드컵도 없고 의료기술 수혜받은 메시는 찐따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2~3위로 평가받는다'
뭐 이런 의미로 쓰신거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일단은 그것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여지도 있을뿐더러, 위의 해석대로 선해하려해도 굳이 찐따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야 했는지도 이해되진 않네요.

2020-07-08 12:58:16

넵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표현을 더 잘 해보겠습니다!

2020-07-08 13:10:31

네 저도 다소 공격적인 어조였던것 같은데 혹시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항상 조심하려고 하는데 좀더 신경써야겠어요.
좋은하루되세요!

2020-07-08 12:45:56

누가 보면 90년대 축구는 근본 없는 소림축구인줄 알겠네요.

 

그리고 득점만 봐도 국대, UCL, 리그 넘사벽인데요?

게다가 발롱도르까지...

Updated at 2020-07-08 11:06:37

저도 호날두메시는 무조건 탑3,못해도 탑5라고 봅니다...

 

과거 태클수준이야기 하는데, 그때랑 현격하게 차이날 정도로 덜 거칠어졌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하는 수비수들 몸관리, 전술적 발전도 생각해야죠..현대의 선수들이 과거보다 훨씬 더 빡빡한 상황에서 축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7-08 11:14:30

대신 그만큼 룰안에서 보호를 받고
각 팀간 빈부격차도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 메시가 뛴 팀들은 전부 그 시대의 강팀뿐이였고요

2020-07-08 11:18:28

의학 발달 얘기 할 필요 없는게 동갑 85년생 선수들중에 폼 유지하는거 누구 있나 생각해보면 쉽죠...

Updated at 2020-07-08 11:24:08

날강두가 난 놈은 난 놈이긴 함.

2020-07-08 11:24:43

그냥 챔스 득점수만 봐도 역대 3위 안에 무조건 들어감

2020-07-08 11:25:04

몸뚱아리는 느바 릅신과 더불어 강철이긴하죠. 선수 덕목중에 하나가 신체 관리인데 날강두는 이점에서는 타고난건지 관리를 잘하는건지 여하튼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6
2020-07-08 11:41:18

호날두가 저선수들과 비교해서 압도적 우위라는게 그렇게 잘못된 이야기인가 싶습니다.

2020-07-08 12:08:17

시대 보정은 저 선수들도 받았죠. 메날두랑 같이 뛰었으면 발롱도르는커녕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았을지 의문이네요.

2020-07-08 12:35:11

나이먹고도 발롱경쟁 하는 메날두 같은 선수들이 특별한거지 의학발전은 별 의미가.. 당장 저들과 같이 전성기 누린 선수들 지금 뭐하고 있나 보면 그냥 급이 다른건 맞긴 합니다.

1
2020-07-08 12:55:33

저 선수들 호날두,메시 전성기에 현역이었으면 그냥 인간계 최강 취급. 수아레즈,네이마르,이니에스타정도의 평가 받았을 것 같네요
다른시대라 시대의 지배자 버프받았으면 받았지

3
2020-07-08 15:22:05

롱런이 프로에서 당연히 중요하죠. 자기 가치의 유지니까..

근데 선수의 위상과는 좀 별개의 문제라서.. 

월드클래스 그 이상으로 공격수들이 아무리 롱런해봤자 단명한 호나우두 반 바스텐을 대부분은 넘지 못하고,

역시 31살에 은퇴한 플라티니를 능가하는 미드필더가 축구사 다 뒤져봐도 서너명밖에 안 되죠..

결국 복합적인 관점으로 봐야하는지라.. 스탯이든 커리어든 그런 거 사실 다 부수적입니다. 

시대적 환경이 다르면 애초에 비교의 전제인 베이스의 출발선부터 맞지도 않고..

1
2020-07-08 17:10:53

피구가 골골댔다는거 첨들어보네요
인테르와서도 하드캐리했는데 먼소리하시나요

2020-07-09 01:03:30

시대보정은 해야함. 호나우도 시대만 해도 십자인대 나가면 그냥 선수생활 끝나는건데 요즘엔 십자인대 나가도 재활속도도 엄청 앞당겨지고 선수생활이 완전히 끝나거나 하는것도 아니라는 글 본거같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국가대표 팀 간 격차가 컸다면 요즘엔 클럽간 격차가 커진거 같기도 하고요. 국가대표 팀 간 격차는 많이 줄어든 느낌이죠. 포르투갈이 그 대단한 호날두를 보유하고도 우루과이 한테 지고 메시 보유한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조별 떨어질뻔하고. 호날두나 메시가 지단 피구 호나우도 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 들긴하는데비교불가나 굴욕급은 아닌듯.

2020-07-09 10:04:10

압살한다 표현 못할 것도 없다 보네요 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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