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축구 강국 되려면 다인종 국가가 되어야 합니다

네 하지만 어쨌든 기존 아시아 국가들과 차별화 되고 성적도 냈고

나머지 아시아 국가들은 그런 케이스 조차 없으니까여

한국은 독자적인 선수풀 잘 만들고 있고 성과도 계속 내고 있는데 굳이 저렇게 할 유인이 없지요.

언급하신 국가들은 단기간에 실력향상을 위해 둔 강수고요

일반귀화와 다문화 가정 출신 한국인은 지금도 대표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 이란 같은 국가들도 성장은 하긴 했는데

여전히 브라질이나 프랑스 같은 국가들 보다는 축구적으로 하늘과 땅 차이니까여 

브라질 프랑스 같은 국가들과의 차이는 외국인 몇명 귀화시키고 혼혈만든다고 따라갈 수 있는게 아니죠 ㅎㅎ

유전자가 아니라 자본, 인프라와 시스템의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브라질이나 프랑스처럼 대량으로 다인종 이민자 국가가 되여야 하지여

인프라도 중요 하지만 인프라는 아시아 국가들도 사실 별 차이 없다는게

해외축구 지도자들이나 선수들도 그렇게 말한 적이 있어여

음 굉장히흥미로운 의견이긴 한데
축구라는 스포츠를 위해 국가의 형태를 아예 바꾸자는 굉장히 큰 말씀을 하시고 계셔서 ㅎㅎ

물론 저도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사람입니다만, 참된다문화사회란 여러 배경의 국민들이 자연스레 융화된 사회지, 특정한 목적을 갖고 전략적으로 섞고 그런게 아니지요. 자칫하면 우생학으로 비춰질 수가 있으니까요.

축구말고 다른 스포츠에도 해당되는 것이지여

일본은 여전히 전체적으로 보면 동양인계지만

하치무라나 오사카 나오미 같은 흑인 혼혈이 인구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을 냈져

물론 농구의 경우 축구보다 아시아 인종에게 훨 불리하지만여

실제로 인종 마다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아시아 국가들은 약하기도 하니까여 

아시아 국가들이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국제대회 성적이 훨씬 좋습니다만...

네 아프리카 국가들 국제대회 성적이 최근에는 아시아 국가들하고 비슷하기도 하지여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프랑스처럼 같은 인프라에서는 인종 차이가 있다고도 볼 수 있고여

그리고 아프리카 팀들은 마인드나 인프라가 딸리니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록바나 에투 같은 선수들은 아시아에서 나올 확률 되게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유럽 축구판 보면 아시겠지만 점점 흑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흑인 유망주들은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 국가 대표팀에서 뛰는 추세고여

프랑스 같은 경우 아프리카 전체가 팜입니다 거기서 수많은 재능들을 프랑스로

끌어들여 대단한 성적과 세계최고의 선수 비율을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물리적인 인프라는 어찌저찌 따라잡았어도

코칭스태프 역량차이가 어마어마하죠

그런 선수가 사실상 거의 없으니까여 

한국은 이승우나 이강인 딱 2명인데 이승우고 기대치는 아니고 이강인도 더 봐야 하니까여

손흥민도 중학교 까지는 한국에서 다녔으니  

그런데 그런식으로 나간 친구들이 이제 슬슬 생기는건데요? 사실 나간지 오래 된게 아니라서..

실패한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여 아시아 전체로 보면 더 없고

아니 유소년이 나간지 오래 된게 아니죠.. 그래서 케이스가 별로 없단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유럽도 실패하는 유망주 엄청많은데요 뭘 

근데 유럽이나 중남미는 성공하는 경우도 아시아 국가 보다 압도적 많으니까여

정우성이 주장한 것처럼 난민을 받는건 어떨까여? 

난민은 모국을 잃은 사람들을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받는 것이지, 축구선수 육성하려고 받는게 아닙니다. 

난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굉장히 도구적으로 접근하시는 시선이 조금은 불편하네요  

애초에 축구를 잘하기 위해 난민과 이민자를 받자는 말은, 전례도 없고 납득하기도 힘든 주장입니다.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으나

일본의 무로후시 고지 라는 해머던지기 육상 선수가 있습니다

무로후시 고지의 아버지도 해머 던지기 선수 였는데 아시아 인종의 한계를 느끼고

루마니아 창던지?기 여자 선수와 결혼해서 무로후시 고지가 태어났는데

결국 태어난 무로후시 고지는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땄고 한국에서 열린 

세계 육상선수권 에서도 금메달을 땄다고 하더라고여 아예 전략적인 시도가 없었던 건 아니더라구여

브라질 또한 백인에 가까운 우대와 분류를 한 적도 있고여 [오히려 일본이 그런 루머가 있는데 메이지 시대에 모리 아리노라 같은 학자가 주장 했지만 군국주의 겪으면서 실제로는 없었던 일이고]

고작 축구 성적 잘 내보겠다는 이유로 난민에 대한 접근은 지양하겠습니다..

그러면 난민 심사에 메디컬 테스트도 추가해서 가려 받아야겠네요 

세상에.. 다문화에 대한 도구적 접근도 띠용스러웠는데 난민 언급에서 정말 충격입니다.

키르기즈스탄은 나름 정권교체가 활발.... 

이상 태클빌런이었읍니다 

오... 그렇군요
다른 스탄이었나 파마산님 여행 글에서 봤었는데..

스탄이 워낙 많죠

제가 말했던거면 타지키스탄일듯 ㅋㅋ

과거 브라질이나 프랑스처럼 아예 이민 대량으로 받으면 유의미한 성과 나올 수 있기야 하겠지여

본문에서 필리핀이나 카타르가 이미 증명 했기도 하고여

참고로 필리핀이나 카타르도 프랑스나 브라질에 비하면 다인종 국가라고 하기도 뭐한 국가인데도여

그러니까 동남아 강호로 부상해서 한국 상대로 한 번 선전한 것, 아직 아시아 1티어 취급은 절대 못받지만 아시안컵 한 번 우승한 것. 이런게 '증명'인가요? 그렇게 귀화선수 열심히 받아들인 성과가 아직 한국보다 축구 못하는 나라인데

그리고 인종 구성은 프랑스 브라질이 축구를 위해서 그렇게 짠 게 아니라 역사의 산물입니다....  우리나라도 태백산맥 볼품없으니 히말라야 같은 거대한 산맥을 만들기 위해서 지층을 접어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랑 비슷해 보이네요

그래도 전 보다는 어쨌든 진보 했자나여

카타르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낸 한국 일본 공식 무대에서 격파 했고ㅗ

그리고 다시 말씀 드리지만 프랑스나 브라질에 비하면 카타르나 필리핀은 안 받은거나 마찬가지고

필리핀의 경우 알라바,아레올라,닐 에더리지이 3명이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는 다인종의 산물 아닌지

물론 에더리지 잠시 뛴거 외에 알라바나 아레올라 나잉골란은 유럽 국적 이지만

만약 혼혈이 아니었다면 동남아에서 그런 선수들이 나왔을지여 

그러니까 귀화 필요 없이 자국 팜에서 알라바,나잉골란,지오 같은 선수들을 배출해내기 위해서

다인종 정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