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런 상황이면 밀란 안 남아".. 가지디스와 마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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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08:55:46

“이브라는 무언가 우승하기 위해 뛰는거 아님 집에 있는다. 구단 사람들이 미국서 은퇴하는건 너무 쉽다고 해서 내가 밀란으로 돌아왔다. 난 여기 완전 열정으로 왔다. 왜냐하면 사실상 무료로 뛰고 있는데, 이후 코로나 상황이 모든게 멈췄고 나는 구단에서 내가 은퇴해야 한다는 얘기도 말하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우리는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내 종아리 문제도 있었지만 이틀 뒤 난 팀에 돌아올 준비가 됐다. 이브라는 그런 사람이다. 근데 구단 사람들은 나보고 천천히 복귀하라고 하더라. 이브라는 축구하기 위해 태어났고 여전히 축구할 때 최고다. 내가 두 달간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지켜보자. 우리는 클럽과 어떻게 하게 될지 보게 될 거다. 만약 이런 상황이면 솔직히 다음 시즌 밀란에서 날 보기 어려울 거다. 이브라는 유로파 리그 위해 뛰는 선수가 아니고 밀란은 유로파 리그에 있을 클럽이 아니다”

코파 이탈리아 4강전 전 가지디스와 언쟁이 있었다는 설에 대해

“나는 가지디스에게 나와 팀을 위해 말했다. 나는 나와 밀란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듣길 원했다. 나는 이 팀이 내가 경험했던 그란데 밀란이 아니라고 말했고 이건 사실이다. 어쨌든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브라는 여기 있고 이걸 케어한다. 나는 여기 있어야 하고 아니면 팬들을 잃을 거다. 난 밀란 이후 다른 클럽에 있을지 모르겠다. 난 다른 기회 가능성을 닫아두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난 내가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곳으로만 갈 거다. 난 여전히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