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잔여일정은 홈-어웨이 방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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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0 09:56:48
유럽축구연맹(UEFA)은 10일 코로나19에 중단됐다가 재개하는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의 16강 잔여 2차전 경기에 대해 ‘홈 앤드 어웨이’ 원칙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경기는 내달 7~8일에 열린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16강 8개 대진 중 4개 대진의 2차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상태다. 맨시티(홈)-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홈·독일)-첼시(잉글랜드), 유벤투스(홈·이탈리아)-리옹(프랑스), FC바르셀로나(홈·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 4개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다.
앞서 8강 이후 일정을 포르투갈에 모여 진행하기로 확정한 UEFA는 16강 경기를 각국에서 흩어져 소화하면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 이들 16강 4경기도 포르투갈에서 치르도록 하는 등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1차전을 어웨이로 치른 2차전 홈 팀들이 강하게 반발해 결국 이들 4경기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원칙을 유지하기로 UEFA가 결정했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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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유베가 홈에서 리옹을 잡을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