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골X인생시즌'에 발롱도르 취소, 지지리 복도 없는 레반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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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3:20:0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0342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신'(神)급 득점력, 거기에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레블에 도전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딱히 경쟁자라고 할 만한 선수가 안 보인다. '이 정도면 메날두'(리오넬 메시 X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상을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폴란드산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바이에른 뮌헨)는 64년 역사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없다. 주관사 '프랑스 풋볼'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20일 최고의 선수 선정을 전격 취소했기 때문이다. 발롱도르가 취소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하필'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를 찾아와 '#Justice for lewandowski'(레반도프스키의 정의를 위해)라는 문구를 댓글로 달며 발롱도르가 취소된 상황을 아쉬워하고 있다. '발롱도르를 다시 돌려내라'라는 댓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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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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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챔스가 있어서 또 모르긴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