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타스포츠
  일정    순위 

개인적으로 경기중 카리스마 1인자인 선수.jpg

 
1
  2608
2020-07-25 17:49:31


지네딘 지단..

제가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시작했을땐 은퇴를 했던 선수인데요. 처음 지단이란 선수를 알게된건 02월드컵쯤 이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이 특이했는데, 개인적으로 그것도 전 멋있게 보이더군요..

이후 간간히 경기도 보고, 지단의 경기나 플레이 영상을 찾아봤었는데요. 정말 '리더'라는 느낌이 가장 강하게 들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라운드위의 감독, 사령관이란 말이 참 잘어울리더군요.

외양부터 큰 키와 훌륭한 피지컬로 압도하는 느낌마저들고, 표정부터 카리스마가 넘쳐보였습니다. 경기중에는 템포를 참 잘 지배했다고 느꼈네요.. 특히 볼을 소유하며 계속해서 동료들에게 손가락으로 지시하며 플레이하던게 참 인상깊더라구요.

그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국대는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였고, 개성강하고 에고있는 선수들이 참 많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지단은 리더라는 느낌이 들었고, 카리스마가 참 돋보였습니다.

감독으로써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지단인데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전술적 능력은 상대적으로 별로다', 심지어는 '운장'이라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 현세대 최고의 명장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는것 같더군요.

선수시절 리그, 챔스, 월드컵, 유로 모두 우승했고, 모든 대회에서 MVP 경력까지있는 커리어 끝판왕급 선수인데요, 감독으로썬 얼만큼의 커리어를 쌓아나갈지도 기대됩니다.


13
Comments
2020-07-25 17:58:21

카리스마를 너무 뽐낸 나머지 머... 아닙니다 

2020-07-25 18:06:46

외모부터가 카리스마 제대로

2020-07-25 18:14:49

98때부터 빠져버린 지단 ㅠㅠ
이벤트 경기 때라도 자주 보고싶습니다 ㅠㅠ

2020-07-25 18:15:44

카리스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번쩍번쩍

2020-07-25 18:45:22

우락부락한 카리스마가 아니라서 더 간지

1
2020-07-25 18:46:36

하지만 노사모 드립을 참지못하고 결승을 망쳐버렸죠..

2020-07-25 18:49:34

아우라가 있음

2020-07-25 19:08:17

피지컬부터 인상까지 완벽

Updated at 2020-07-25 19:20:02

영원히 빛나리

2020-07-25 19:58:30

선수들의 선수같은 포스라고봅니다

2020-07-25 20:31:11

요즘엔 전술적 위험이 커서 10번 공미자리를 안주는 추세인데 지단이라면 10번 주고 니 맘대로 다해 하고 1 자리 주고 남을듯..

2020-07-25 21:02:27

카리스마나 아우라라는게 사실 주관적인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지단만큼은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다고 납득할만한 사람이라 생각하네요

2020-07-26 05:51:36

비슷하시네요. 저는 06독일월드컵때 이탈리아선수들(부폰,피를로 등)과 지단의 아우라에 빠져서 해축 입문했죠ㅎㅎ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