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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선임은 어느정도 어쩔 수 없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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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9:17:12

일단 사리의 해고부터가 빡쳐서 급하게 저지른 느낌이 강한데, 보통 엔간히 사이즈 있는 감독들 데려오려면 연봉부터 급이 다른데다가 이탈리안 감독들이 아니면 언어문제나 구단분위기에 대한 적응문제도 생각해야하고, 거느리고 있는 사단들의 협상이나 거취문제 시즌준비등등 너무 준비할게 많은데 당장 다음시즌 개막까지 두달도 안남았죠....

포체티노 이야기 나왔지만, 토튼햄에서 성과는 인정하지만 수년 감독하면서 리그컵하나 없는 감독에게 세후 10m을 연봉으로 쓰는 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았을지..

피를로는 유벤투스 플레이어일때 이미 필드위의 리더였고, u23팀이라고 마냥 망해도 되는 팀도 아닌데 코칭에 대한 비전이 안 보였으면 데려왔을리도 없고요...

우려하는 모든 부분이 이해되지만 구단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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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9 09:20:02

어중간하게 유망한 감독 고르느니 확실한 캄피오네 원하는게 아녤리라

자꾸 과르디올라, 지단, 작년엔 클롭까지 묶어서 루머 나오는건데

애석하게도 이런분들은 다 자기 일자리에서 잘 사는중.. 아녤리 본인의 꿈일 뿐 

2020-08-09 09:23:51

아스날이 아르테타 처음 데려오려할때의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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